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윤호주)은 ㈜NTI(대표 배명옥)로부터 코로나 극복 및 감염예방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마스크 10만 장을 기증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7일 동관 8층 제1회의실에서 ‘마스크 기증식’을 진행했다. 의료용마스크, 가운 등 의료용 소모품을 생산하는 ㈜NTI는 KF94 1만 장, 덴탈 9만 장 등 총 10만 장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윤호주 병원장, 김대성 운영지원국장, ㈜NTI 배명옥 대표, 김종은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호주 병원장은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시기가 지나가고 있고, 어느덧 엔데믹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시기이지만 방역 최일선에서는 아직도 감염예방을 위해 사투하고 있다”라며 “기증해 주신 따뜻한 마음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교직원 모두에게 소중하게 사용해 감염에 더욱 안전한 병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배명옥 대표는 “큰아들을 출산한 한양대학교병원에 마스크를 기증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환자와 의료진들을 보호할 수 있는 좋은 제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