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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심장병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한양대병원(병원장 안유헌)은 최근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교통회관 2층 대강당에서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자매결연’ 재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22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됏으며, 한양대병원 안유헌 원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정남준 2차관,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손삼호 대장, 한양대병원 오석전 부원장 등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대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유헌 원장은 “전국 심장병 어린이, 노인정, 고아원을 찾아서 아픔과 외로움, 불편과 어려움, 그리움과 고통을 함께하는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사랑의 실천’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한양대병원은 오뚜기처럼 넘어지지 않고 어떤 어려움도 웃음으로 대처하며 변함없이 활동을 하는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와 진료와 연구, 교육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언제나 고객만을 생각하는 병원, 늘 변화하는 병원,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 한양대병원은 자매결연패 전달을 비롯해 협약서 체결, 자매결연 및 창립 22주년 기념을 축하하기 위해 1000장의 기념 수건을 전달했다.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남주우 대원은 “남한테 알려지지 않고 봉사할 수 있다는 자체가 너무 좋아 지난 10년동안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대원으로 참여했다”며 “창립 22주년을 맞아서 많은 감동이 밀려오며 모든 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사랑실은 교통봉사대’는 심장병 어린이 돕기를 비롯해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수행하는 택시기사들의 단체로 한양대병원은 지난 1997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07년 4월 한양대병원 흉부외과 김혁 교수가 심장병 어린이를 수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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