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는 최근 아반디아의 부작용 문제가 불거지자 현재 GSK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반디아 의 당뇨 치료에서의 심장병 발생 위험여부를 확인하는 회사 자체의 연구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 부작용 문제 발생이후 실험에 참가할 지원자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GSK 학술이사 크랄(Ronald Krall)박사는 4,450명이 참여하는 임상실험에서 얼마나 많은 환자가 실험 참여를 중단할지 알 수 없어 2008년까지 진행되도록 설계된 회사 측 당뇨 연구가 과연 실험 완성이 가능할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제3자 독자 연구위원회가 추진 관찰하고 있는 본 연구는 아반디아 투여로 심장 발작 위험을 증가시키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인데 지난 주 NEJM 의학 잡지에서 아반디아의 심장마비 발작 발생 위험이 40% 이상으로 발표된 이후 참여자들이 대거 탈퇴하고 있다는 것.
FDA측은 즉시 안전성 문제 비상상태를 선포하여 1999년 허가받은 아반디아 치료 환자에게 의사와 상의할 것을 종용하고 있다. 이 약품은 GSK의 제2대 거대 품목으로 미국 단독 시장에서 무려 600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