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FDA는 당뇨병 치료제 ‘아반디아’와 ‘액토스’에 심부전 부작용을 경고하는 경고문을 부착하도록 해당사에 지시했다고 16일 밝혔다.
FDA는 thiazolidinedione 계열의 2형 당뇨병 치료제들에 대해 심부전 위험을 경고하는 블랙박스 경고문을 부착하는 데 대해 판매회사들이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GSK의 ‘아반디아’와 ‘아반다멧’, 타케다의 ‘액토스’ 등이 이에 해당한다.
FDA는 이들 제품에 대해 심부전 위험을 경고했으나 여전히 이들 약물이 면밀한 관찰없이 처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