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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임시공휴일 지정된 10월 1일 ‘국군의 날’에도 정상 진료하는 병원은?

한글날과 개천절 등에도 일부 병원 ‘정상 진료’ 안내

최근 병원들이 잇따라 10월 1일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것과 상관없이 정상적으로 진료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이번 병원들의 조치는 정상 진료에 따라 예약을 기다려온 환자의 진료 보장과 평일 진료가 어려운 직장인 및 급성 질병 환자 등을 대상으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10월 1일 ‘국군의 날’(임시공휴일)을 비롯해 10월 3일 ‘개천절’과 10월 9일 ‘한글날’ 등 10월 공휴일에 정상진료 여부를 조사했다.

이번 10월 임시공휴일 정상 진료 여부는 각 의료원·병원 등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공고한 것에 한해 조사됐다.

10월 1일 정상 진료를 밝힌 병원으로는 우선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정상 진료한다고 안내했으며, 이어 ▲삼성서울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등도 정상 진료를 공지했다.

이대 목동병원과 건국대병원은 10월 1일 ‘국군의 날’(임시공휴일)에는 정상적으로 진료하되, 10월 3일 ‘개천절’에는 휴진한다. 이때, 건국대병원의 경우, 10월 3일 휴진은 ‘외래진료’로 한정한다.

더불어 한양대병원과 중앙대병원 또한 10월 1일 ‘국군의 날’(임시공휴일)에는 정상 진료하되, 10월 3일 ‘개천절’과 10월 9일 ‘한글날’에는 휴진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10월 1일 ‘국군의 날’(임시공휴일)과 10월 3일 ‘개천절’에 모두 휴진한다.

경기 지역에서는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고려대 안산병원 ▲중앙대 광명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한림대 성심병원 모두 10월 1일 ‘국군의 날’(임시공휴일)에도 정상 진료한다.

다만, 순천향대 부천병원을 비롯해 중앙대 광명병원과 한림대 성심병원은 10월 3일 ‘개천절’과 10월 9일 ‘한글날’에는 휴진할 예정이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은 10월 1일 ‘국군의 날’(임시공휴일)에 정상적으로 외래 진료하며, 응급의료센터는 24시간 운영한다고 안내했다.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은 10월 1일 ‘국군의 날’(임시공휴일)에 휴진하기로 했으며, 성남시 의료원과 경기도의료원 수원·안성병원은 10월 1일 ‘국군의 날’(임시공휴일)을 비롯해 10월 3일 ‘개천절’과 10월 9일 ‘한글날’ 등 10월 공휴일에 모두 휴진한다.

인천 지역에서는 ▲가천대 길병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인하대병원 모두 10월 1일 ‘국군의 날’(임시공휴일)에 정상 진료한다. 

다만,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10월 3일 ‘개천절’과 10월 9일 ‘한글날’에는 휴진할 예정이다.

강원 지역에서는 강릉아산병원은 강원·영동지역 중증 치료를 담당하는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환자의 원활한 진료 연속성을 위해 오는 10월 1일(임시공휴일) 정상 진료를 실시한다.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도 10월 1일(임시공휴일)에 정상 진료할 예정으로, 10월 1일 병원 외래진료를 예약해 놓은 환자는 별도의 예약 변경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강원도 도내 5개 의료원도 모두 정상진료를 펼친다. 이에 따라 원주·강릉·속초·삼척·영월 도내 5개 의료원에서 외래·입원 진료를 비롯해 응급실과 건강검진 등을 평소처럼 이용할 수 있다.

충청 지역에서는 단국대병원을 비롯해 ▲충주의료원 ▲청주의료원 ▲공주의료원 등이 모두 정상적으로 진료하며, 천안의료원도 외래·입원·응급실 모두 정상 진료할 예정임을 안내했다.

서산의료원은 10월 1일 ‘국군의 날’(임시공휴일) 외래진료를 휴진하되, 응급의료센터는 24시간 진료한다.

건양대병원도 오는 10월 1일 ‘국군의 날’(임시공휴일)에 정상 진료를 유지해, 정기적인 진료와 투약, 처치 등을 받는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도 예약 환자 등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평소처럼 외래진료와 수술을 진행하며, 응급의료센터도 24시간 정상 운영한다. 다만, 10월 3일 ‘개천절’과 10월 9일 ‘한글날’에는 휴진한다.

충남대병원은 10월 1일 ‘국군의 날’(임시공휴일)을 비롯해 10월 3일 ‘개천절’과 10월 9일 ‘한글날’ 등 10월 공휴일에는 모두 외래진료를 휴진하며, 충북대병원도 10월 1일 ‘국군의 날’(임시공휴일)에 휴진한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대구가톨릭대병원과 영남대병원이 10월 1일 ‘국군의 날’(임시공휴일)에도 정상 진료한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10월 1일 국군의 날(임시공휴일)은 물론이고, 10월 3일(개천절)과 10월 9일(한글날)에도 정상 진료를 펼친다. 10월 공휴일 모두 정상 진료를 하는 것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17시)까지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응급의료진료센터 및 365 소아청소년진료센터도 24시간 정상 운영한다.

전북·전남·제주 지역에서는 원광대병원이 10월 1일 ‘국군의 날’(임시공휴일)과 10월 3일 ‘개천절’에 휴진한다. 단, 응급의료센터는 24시간 운영한다.

순천의료원은 10월 1일 국군의 날(임시공휴일)은 물론이고, 10월 3일(개천절)과 10월 9일(한글날) 모두 휴진한다.

목포시의료원과 서귀포시의료원은 10월 1일 국군의 날(임시공휴일)에 정상적으로 진료한다고 공지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인제대 부산백병원 ▲울산대병원 ▲삼성창원병원 ▲동아대병원 등이 10월 1일 ‘국군의 날’(임시공휴일)에도 정상 진료를 실시한다. 다만, 10월 3일(개천절)과 10월 9일(한글날)에는 삼성창원병원과 동아대병원이 휴진할 예정임을 공지했다.

고신대 복음병원은 10월 1일 ‘국군의 날’(임시공휴일)과 10월 9일(한글날)에 정상 진료한다고 안내했다.

그밖에 을지대의료원 산하 3개 병원 ▲의정부을지대병원 ▲대전을지대병원 ▲노원을지대병원 등도 정상 진료를 실시한다. 진료 시간은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오전 8시~오후 5시(17시)까지 운영하며, 대전을지대병원과 노원을지대병원은 오전 8시 30분~오후 5시 30분(17시 30분) 동안 진료한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산하 병원 중 계명대 경주동산병원과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모두 10월 1일 임시공휴일에 정상 진료함을 안내했다. 다만,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10월 3일 ‘개천절’과 10월 9일 ‘한글날’에는 휴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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