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과 전북대학교가 힘을 합쳐 재활로봇 연구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재활로봇특화센터 재활의학과 김기욱 교수팀과 전북대학교 헬스케어기술개발사업단이 재활의료 로봇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 현황 파악 및 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재활의료 로봇 연구개발 관련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외부자극 기반 재활로봇 분야 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 ▲협력 기관의 전문 기술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력에 관한 사항 ▲국내 외 공동 세미나 및 워크샵 등 학술정보교류에 관한 사항 등이 있다.
특히, 본 사업에서 활용 중인 보행재활로봇 뿐 아니라 재활로봇 특화센터 내에 있는 여러 재활로봇들을 활용한 연구를 통해 확보한 임상 데이터 등 인적, 물적 교류 활성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증대하고 연구역량을 강화해 상호 도움이 되는 관계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전문 기관 간의 협력체계가 강화될 뿐만 아니라, 그동안 쌓아온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