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시‧군 보건의료관리자를 대상으로 암생존자 관리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전북대학교병원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재가 암 환자의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7월 5일 밝혔다.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2020년부터 해마다 전북 시‧군 보건의료관리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암생존자 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대병원 연구지원센터 2층 새만금홀에서 오후 2시에 시작하여 두 시간 반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암생존자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전북 시‧군 보건의료관리자의 재가암환자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암생존자의 지원과 지지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전북 도내 보건소와 보건의료원, 암특화요양병원 직원 36명을 대상으로 ▲소화기외과 하기원 교수의 대장암 치료와 관리 강의 ▲영양팀 박유희 영양사의 장루 암환자 식사관리 강의 ▲전북권역 암생존자 관리 사례 발표가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