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이 최근 본관 모악홀에서 2024 한국행동분석학회 하계학술대회 및 전북대학교병원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전북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와 한국행동분석학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하계학술대회 및 심포지엄은 발달장애 소아·청소년의 행동발달 증진을 위한 협력적 접근을 주제로 ZOOM 접속을 통한 온라인 참석자를 포함해 약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하계학술대회 및 심포지엄은 백종남 한국행동분석학회 회장(우석대학교 특수교육과 교수)의 환영사와 박태원 교수(전북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센터장)의 축사를 1부로 시작해 발달장애 학생들의 행동중재를 위한 행동주의 접근과 의료적 접근을 융합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보다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발달장애 소아·청소년을 위한 복지서비스 정책(최웅선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 지원센터 센터장) ▲행동발달증신센터의 기능 및 치료의 실제(김인향 한양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센터장)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이 진행되었다.
이후 3부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의 행동발달증진을 위한 의학적 협력(권주한 전북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자문의) ▲발달장애인의 적절한 정신과 약물치료에 관한 10가지 조언(장창현 느티나무의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발달장애 아동 부모의 양육행동 요인과 협력적 의료지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을 중심으로(허예진 전북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팀장, 백종남 KABA 학회장)라는 주제발표와 토론 및 Q&A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