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이 케이셀과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8일 전북대학교,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인 케이셀과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및 연구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 19일 밝혔다.
전북대 대학본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양오봉 총장과 양종철 전북대병원장, 조용곤 의생명연구원장, 이종성 케이셀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줄기세포 기반 치료제의 공동 연구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면역세포인 NK세포 및 신경줄기세포의 기초 및 임상연구를 함께 진행하고, 케이셀의 셀뱅킹 프로그램(바이오인슈어런스 및 세포보관)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향후 줄기세포 분야 합작법인도 설립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