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어린이병원 개원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전북대학교병원은 교수연구동 지하 1층 GSK홀에서 전북권역 희귀질환거점센터와 합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조용곤 전북권역 희귀질환거점센터장이 좌장으로 나서 ▲소아 희귀질환 돌연변이 검출방법(전북대학교 농축산식품융합학과 신동현 교수)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알아야 하는 차세대염기서열 분석검사(전북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박준홍 교수) ▲희귀질환센터가 하는 일-진단검사의학과의 역할(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주원 교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조대선 어린이병원장이 좌장으로 참여했으며, 전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한민정 교수가 다양한 증례들을 보여주며 전북대병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러 가지 무료 검사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1차 영유아 건강검진(생후 14~35일) - 꼭 알아야 할 것과 주의사항 (전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현호 교수) ▲저신장 어린이의 진찰과 진단(전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민선 교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끝으로 강의 종료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지역 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로 의뢰해야 하는 시점 등에 대한 진료 경험을 나누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