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이 법인화 30주년을 맞이했다.
전북대학교병원는 병원 모악홀에서 ‘법인화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7월 5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1994년 7월 4일, 자율적 경영을 위해 거듭된 논의를 통해 교육부로부터 인가 완료되어 법인 병원으로 발족 된 후 올해 2024년 7월 4일 법인화 30주년을 맞이했다.
기념식은 유희철 병원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양오봉 이사장의 축사, 공로패 수여 및 표창장 수여, 법인화 30주년 기념 영상 상영,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양오봉 전북대학교병원 이사장(전북대학교 총장), 유미경 치과대학장, 이해숙 상임감사, 김대곤 임실군보건의료원장, 윤방섭 발전후원회장(삼화건설사 회장), 박숙영 발전후원회 부회장(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 안득수, 황용, 양두현, 정성후 역대 병원장 등 대내외 관계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로패는 황용 제 9~10대 전 병원장에 수여했으며 표창장은 ▲최강훈(원무과) ▲조래길(물류관리과) ▲강옥경(약제부) ▲김화옥(공공의료과) ▲최지영(간호부) ▲이해정(간호부) ▲박송희(감염관리센터) ▲최정숙(진료정보실) ▲강정아(영상의학과) ▲유애영(신경과) ▲박일(전산정보과) 등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우수 모범직원 총 11명의 직원에게 수여했다.
법인화 30주년 기념 영상에는 법인화 이후 역대 병원장님들의 인터뷰와 지난 30년간의 성과와 변화 과정을 담아 지난날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전북대병원이 나아갈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기념식은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병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