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이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소속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응급 분만과 소아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시행했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21일 전북대병원 완산홀에서 약 30여명의 응급의료 종사자 및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분만·소아 심폐술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월 22일 밝혔다.
교육에서는 119구급대원이 분만 환자 및 소아 환자 이송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중증응급 이송 응급의료 종사자 역량 강화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 119구급대원의 교육요구도를 반영한 것으로 ▲병원 전 응급 분만 상황에 대한 이론과 실습(응급의학과 김소은 교수) ▲병원 전 영아·소아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응급의학과 윤재철 교수) 교육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