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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기고] 한동훈 대표는 엄중한 책임 의식 가지고 의료대란 해결 노력해야

8월 25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지난 25일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을 보류하자고 한덕수 총리를 통해 대통령실에 제안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2025학년도의 1509명의 의대정원 증원도 불합리하고 근거 없이 진행됐다는 것이 국회 청문회를 통해 확인된 바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를 그대로 유지하자는 것에 대해 본 협의회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집권 여당이 현재의 의료붕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현재의 정책이 그대로 유지되면 2025학년도 1학년은 7500명이 넘는 학생들이 공부해야 하는 현장에서는 교육이 불가능한 상황이 벌어짐도 잊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6개월을 넘어가는 비정상적인 상황을 애써 무시하고 있으며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응급의료 대란의 상황을 눈감고 있는 정부 관계자들은 현 상황의 엄중함을 직시하고 대통령께 위기 상황을 정확히 전달해야 할 것입니다. 

회복 불가능한 상황에 다다르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대통령입니다.

한동훈 대표는 집권 여당의 대표로서 앞으로도 현재 상황에 대한 엄중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해결을 위해 노력해주실 것을 촉구합니다.

*외부 전문가 혹은 단체가 기고한 글입니다. 외부기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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