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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10일, 전북대병원 개원 100주년 기념식 개최

"향후 100년 세계적 의료기관으로 발전할 것"

전북대학교병원이 개원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북대병원 개원 100주년 기념식은 10일 오후 4시 30분 이 병원 본관 모악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라북도 김완주 도지사, 전라북도의회 김희수 의장, 서거석 전북대병원 이사장(전북대학교 총장), 김영곤 병원장 등 내·외빈과 병원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100주년 기념영상 상영, 병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공로패 증정,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도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와 연주자들이 참여한 기념 음악회가 병원 본관 1층 현관에서 펼쳐졌다.

전북대병원 김영곤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북대병원은 지난 100년 간 생명존중의 정신을 모토로 삼고 희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기초를 쌓아왔다”며 “지난 100년 동안 근현대 공공의료시스템을 구축했다면 향후 100년은 세계적 의료기관으로 나아가면서 의료신산업을 개척, 국가 발전 동력을 제공하는 병원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앞서 이날 오전 전북대병원은 형편이 어려운 소아환자들의 치료비를 전달하는 행사와 소아병동, 암 병동을 돌며 쾌유를 기원하는 행사를 개원 100주년을 기념해 진행했다.

한편 전북대병원의 전신인 전주자혜의원은 1909년 12월 10일 문을 열었다. 당시 황실 칙령 등 자료를 보면 의관, 의원, 서기, 약제수 등 자혜의원의 총 직원 수가 10명에 불과했다. 자혜의원은 1910년 10월 1일 전라북도 관제의원으로 개칭했고, 1927년 10월 10일에 과거 전북의대 부속병원이 위치해 있던 경원동 자리로 신축·이전했다.

이후 도립전주의원, 도립전주병원, 도립의료원으로 명칭과 역할이 달라졌고, 1975년 2월 1일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이 도립의료원의 건물, 장비, 인력 등을 그대로 이양 받아 설립됐다.

1994년 책임경영 등을 목표로 전북대병원의 법인화가 이뤄진 뒤 현재에 이르렀다. 전북대병원은 현재 총 직원수만 2,000여 명에 달하고, 일일 외래환자가 평균 3,500명씩 병원을 찾고 있다. 현재 전북지역암센터를 운영 중이며, 노인보건의료센터, 어린이병원, 호흡기질환전문센터 등 특화된 센터들을 건립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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