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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한국보건의료연구원, 2025년 연례학술회의 개최 (8/4)

‘근거를 넘어 가치로, 새로운 시대의 의사결정’ 주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 이하 NECA)이 오는 4월 8일(목), 양재 aT센터 그랜드홀에서 2025년 NECA 연례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올해 연례학술회의 주제는 ‘근거를 넘어 가치로, 새로운 시대의 의사결정’이다.

보건의료를 둘러싼 환경이 점차 복잡해지고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기존의 과학적 ‘근거(evidence)’만으로는 의사결정의 한계를 극복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사회적 가치, 환자의 기대, 정책의 지속 가능성 등 다양한 요소를 함께 고려하는 ‘가치(value) 기반 의사결정’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NECA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공익적 임상연구와 의료기술평가에서의 새로운 역할과 비전을 점검하고, 가치에 기반한 임상적ㆍ정책적 의사결정을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지 논의하기 위해 이번 학술회의를 마련했다.

행사는 대한의학회 이진우 회장의 기조연설,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서의 의사결정: 근거와 가치를 연결하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다.
 
첫 번째 세션(좌장: 한양대학교 배상철 교수)은 ‘가치로 이어지는 연구: 공익적 임상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 세션에서는 보건복지부 홍승령 과장이 보건의료 R&D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PACEN 송재관 세부사업책임자(서울아산병원)가 PACEN 사업의 주요 성과와 향후 과제를 발표한다. 이어 조윤미 미래소비자행동 상임대표는 국민이 기대하는 가치 기반 공익적 임상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발표 이후에는 서울대학교 박영주 교수와 발표자들이 함께하는 토론을 통해, 공익적 임상연구의 새로운 가능성과 NECA의 역할을 다각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좌장: 고려대학교 박정율 교수)은 ‘의료기술평가의 새로운 패러다임’를 주제로, NECA 김민정 본부장이 기존기술 재평가에서의 사회적 요구와 추진방향을, 이화여대 안정훈 교수가 점진적 근거 창출을 통한 신의료기술의 잠재력 평가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는 보건복지부 김승일 과장, 단국대학교 박형욱 교수, NECA 최지은 본부장, 한국소비자연맹 강정화 회장이 참여해, 의료기술평가의 신뢰성과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NECA 이재태 원장은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서 NECA는 과학적 근거에 더해 가치를 반영하는 새로운 역할을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연례학술회의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미래 보건의료 의사결정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NECA 누리집이나 포스터 내 QR 코드를 통해 누구나 사전등록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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