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신경과 서만욱 교수가 치매극복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최근 수상했다.
25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서만욱 교수가 2013년부터 초대 전북광역치매 센터장직을 맡으면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로 선정됐다.
현재 대한신경과학회장 직을 맡고 있는 서만욱 교수는 치매, 파킨슨병을 위시한 노인성 신경질환에 대한 임상적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치매 극복의 날(9월21일)'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세계적으로 지정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