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이 강원 지역 공공보건의료사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의료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강원대병원이 10월 7~8일 양일간 2024년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강원대학교병원, 강원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공동 주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강원권역 종합병원, 보건소, 시청, 행정복지센터, 단체 등 14개소 공공보건의료사업 관련 종사자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정부의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필수 의료기 관련 정책 방향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소개 ▲통합사례관리사업 사례 및 사례관리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 ▲(공공) 보건-의료-복지 통합사례 소개 I ▲(권역책임의료기관) 보건-의료-복지 통합사례 소개 II ▲보건-의료-복지 통합사례 사업 수행을 위한 환자·보호자와의 동기 강화 상담 기법 및 실습 ▲보건-의료-복지 통합사례 사업 수행을 위한 실무자간 의사소통 기법 ▲질환 관리를 위한 교육자료 제작 및 활용법으로 구성된다.
이 과정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 유원섭 센터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통합돌봄연구센터 방효중 부연구위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사례관리정책지원센터 정수현 센터장, 춘천시청 지역복지팀 유경수 팀장, 강원대학교병원 공공의료협력팀 고은별 팀장, CS관리팀 김경미팀장, 대구시민건강놀이터 박은진 부센터장 등 7개 기관 강사들이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최신 필수의료 정책 사업을 이해하고 공공보건의료가 나아 가야 할 방향과 역할을 숙지하며, 통합사례관리의 개념 및 지역 내 연계·협력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함으로써 지역 내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퇴원 후 자가관리를 위한 맞춤형 환자-보호자 교육과 질환별 근거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