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이 춘천시와 함께 에티오피아 의료지원 협력을 이어나간다.
강원대학교병원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 21일 밝혔다.
본 협약은 6.25 전쟁에 지원국으로 참전해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많은 희생을 치룬 에티오피아에 대한 의료지원 협력을 약속하며, 양 기관이 국가를 초월한 인도주의를 실천하고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함에 그 의미가 있다.
강원대병원은 이번 협약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수의료 분야 의료서비스 제공 ▲의료비 지원을 약속했으며, 춘천시는 ▲지원대상 발굴 및 통보 ▲지원 대상에 대한 제반 경비 지원 ▲통역서비스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도 에티오피아에 대한 의료·보훈분야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