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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분만취약지 임산부 위한 ‘2022 강원맘 행복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강원대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임산부 사진·편지 공모전 시상 및 육아 강좌 등 3년만에 오프라인 행사 가져

강원대학교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 치료 센터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센터장·단장 황종윤)은 ‘2022 분만취약지 강원맘 행복 페스티벌’을 14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한 ‘분만취약지 강원맘 행복 페스티벌’은 분만취약지 임산부가 사업단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들에 대해 기록하고 함께 나누는 축하행사이며, 이번 페스티벌은 ▲공모전 응모작 영상 감상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 ▲육아 강좌 등으로 이뤄졌다. 

이 중 ‘함께여서 고마운 마음들 사진·편지 공모전’은 분만취약지인 화천, 홍천, 양구, 인제, 철원에 거주하는 임산부들이 ‘임신·출산·가족·사업단과 함께한 감동이 있는 사진’과 ‘사랑하는 아이, 가족, 나에게 쓰는 편지’를 주제로 총 163점이 접수돼 최종 선정된 60점의 작품에 대해 시상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0년 코로나19 유행 이후 3년 만에 열린 오프라인 행사로서 그 의미를 더했는데 임산부와 가족들을 만나 직접 시상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페스티벌 개최 후, 공모전 수상작들은 강원대병원,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춘천역(예정) 등에 전시돼 더욱 많은 사람들과 함께 임신, 출산의 감동과 기쁨을 나누게 될 예정이다.

황종윤 사업단장은 “오랜만에 오프라인 페스티벌을 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소중하고 감동적인 추억들을 전해주신 이번 공모전 참가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은 앞으로도 분만취약지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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