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준)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환자안전센터 사업기관으로 지정받아 15일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강원대병원이 운영을 맡은 지역환자안전센터는 중앙환자안전센터와 연계해 지역 내 중소병원 및 네트워크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활동 및 예방법을 전파하고, 의료기관의 환자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맞춤형 컨설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지정으로 센터는 2023년까지 환자안전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나성훈 지역환자안전센터장은 “의료 취약지인 강원지역의 환자안전 체계 구축을 위해 환자안전 홍보 및 교육, 환자안전사고 예방 및 보고 지원 등 지역 내 활동 증진을 통해 환자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