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간호인력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 유공 표창에서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전담간호사는 간호 교육과정의 기획부터 운영 및 평가, 프리셉터 지도, 신규간호사 교육 총괄 등의 업무를 수행해, 강원대병원은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 우수기관’의 평가 항목인 △교육운영체계 △교육프로그램 운영 △교육프로그램 평가 △사업시행성과 결과 우수 평가를 받았다.
강원대병원은 2019년 10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을 진행해 교육전담간호사 권역별 간담회 간사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는 등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남우동 병원장은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은 간호사의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신규 간호사 사직률 감소, 인력 확보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간호 교육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간호 질을 향상시켜 국민 건강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대학교병원은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을 통해 간호 교육체계 확립과 함께 진료과 계열별 교육전담간호사 등이 신규간호사에게 1:1 맞춤형 교육과 정서적 지지체계 마련 등 효과적인 운영을 통한 간호 근무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