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유방암의 증가 추세에 따라 조기진단과 검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유방촬영기를 추가 도입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최신 디지털 유방촬영기를 도입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9월 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유방촬영기는 홀로직사의 '셀레니아 디멘젼’(Selenia Dimensions)으로, 직접 변환방식의 고해상도 탐지 기술을 채택해 1360만 화소의 고화질 이미지를 통해 넓은 시야각으로 의심스러운 부위를 쉽게 시각화할 수 있으며, 미세한 병변과 희미한 석회화까지 빠르게 찾아내어 유방암의 발견의 정확성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과도한 유방 압박 없이 빠른 시간 안에 검사가 가능해 유방촬영 시 통증을 경감시켜주는 이점이 있으며, 이 장비의 입체정위 진공보조 유방생검술은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미세석회화 병변의 조직을 채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