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척추 전문의 전상형 전문의를 영입했다. 이로써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총 3명의 신경외과 전문의를 확보함으로써 지역민의 생명을 좌우하는 심뇌혈관 및 척추질환 분야를 책임질 수 있게 됐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고령 인구가 많은 기장군 내 어르신의 척추건강을 위해 신경외과 전상형 척추 전문의를 영입해 5월부터 본격 진료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영입해 진료를 시작한 신경외과 전상형 과장은 인제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해운대백병원 척추센터 진료교수를 역임했으며, 척추종양, 척수종양, 퇴행성 척추질환(디스크, 협착증), 척추골절, 척추외상 등을 주요 진료 분야로 한다.
특히 전 과장은 퇴행성 질환에 대한 감압술 및 고정술, 척추성형술, 신경성형술, 내시경을 이용한 요추 디스크 치료 등 술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척추 질환 치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오며 척추 분야에 대한 많은 경험과 이해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