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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부산 공공의료 활성화 기여 부산시장 표창

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 개발 구심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지난 29일 부산 벡스크 제 2전시장에서 열린 지역의료분권포럼에서 부산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지역의료분권포럼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KNN이 주관한 ‘메디부산 2021 시민건강박람회’의 부대행사이다.

지역의료분권 포럼에 앞서 부산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부산시장 표창장 시상식이 열렸는데,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가 공공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부산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부산시장 표창장을 수상한 배경에는 건강보험 보장률 80.8%로 전국에서 환자부담이 가장 낮은 병원으로 뽑혀 부산시민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전하고, 부산시에서 주최한 메디부산 2021 등 시민건강박람회에 10년 가까이 참가하며 부산시민에게 건강정보를 전달하고, 무료 검진과 진료봉사를 실시한 점, 그리고 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 개발의 구심점 역할을 통해 부산의 의료발전에 힘쓰고 있는 점 등이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상일 원장은 “의학원은 2010년 개원 이후 정부와 부산시, 지역 언론과 협력해 부산시민의 건강증진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지역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의 건강은 지역에서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지역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진료와 연구를 수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의료의 발전을 위해서는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므로 중앙 정부와 지자체, 대학병원, 공공의료, 종합병원 등 의료 관계자 모두가 아이디어를 모으는 협업이 중요하다”면서 “의학원은 앞으로도 지역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고품격 공공의료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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