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와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이 보건의료 데이터, 바이오뱅크 등 공동의 관심 분야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공동 암 연구를 위한 가능성을 타진했다.
국립암센터와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이 지난 1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월 4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학술 및 인적 교류 ▲암 예방, 등록, 임상 연구 ▲학술 행사 공동 개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은 룩셈부르크의 국가 건강 증진과 국제적인 종양 연구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유럽 정밀의료 의학 분야의 선도적인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22년 타임즈 고등교육 평가에서 세계 15위, 유럽 내 비교육기관 중에서 7위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