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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국립암센터, ‘암 경험, 굿즈가 되다’ 입학식 개최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공예 프로그램 입학식 진행

국립암센터 주관 ‘암 경험, 굿즈가 되다’ 공예 프로그램 입학식이 열렸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4월 2일 리본(ReːBorn)센터에서 서홍관 원장과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암 경험, 굿즈가 되다’ 공예 프로그램의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4월 3일 밝혔다. 

‘암 경험, 굿즈가 되다’는 치료를 마친 암생존자의 자기효능감 증진과 사회 복귀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자연 재료인 자개를 활용해 자신만의 경험과 개성이 담긴 전통 공예품을 만들어 제품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암환자 창업 사회적기업 박피디와황배우와 협력해 수요자 참여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암환자인 가족에게 돌봄을 제공한 경험이 있는 전통공예 전문작가가 강사로 나서 수강생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은“치료 이후의 삶에 대한 고민이 깊어 참가하게 되었고,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암생존자와 소통하며 서로를 의지하고 경제활동 복귀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을 주관한 국립암센터 공공의료사업팀은 참여자들에게 지속적인 사회경제적 활동을 연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향후 리본(ReːBorn)마켓을 통한 제품 판매로 경제적 활동을 통한 수익 창출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사업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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