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2022 국제 비만 및 대사증후군 학회(ICOMES 2022, 2022 International Congress on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에서 국내외 비만 치료 전문가들을 위한 런천 및 스폰서 세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더 넥스트 노멀: 비만 치료의 미래(The Next Normal: The Future of Obesity Care)’를 주제로 개최된 ICOMES 2022는 비만, 대사증후군, 이상지질혈증, 비만 관련 질환 등에 대한 기초의학과 임상의학과 관련된 깊이 있는 강연과 심포지엄을 포함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해 다학제 학문 간의 상호 협력을 도모하는 대한비만학회 주관(주최)의 국제학술대회다.
노보 노디스크는 후원사로 참여해 ,학회에 참석한 전세계 비만 치료 전문가들이 비만과 GLP-1 유사체를 활용한 비만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9월 2일에서 3일, 양일간의 세션을 마련했다.
행사 둘째 날 진행된 노보 노디스크의 런천 심포지엄은 ‘비만 치료를 위한 GLP-1 유사체 활용 최신 지견(New Insight on GLP-1 RAs in Managing Obesity)’을 주제로 진행됐다.
해당 심포지엄은 CM병원 내과 유형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서울시 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 오범조 교수가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는 과도한 지방 및 체중 관리에 대한 필요성과 더불어 리라글루티드 3.0mg 관련 최신 지견으로, S-LiTE 임상연구를 포함한 여러 임상 연구를 소개했다.
행사 셋째 날 진행된 기업 스폰서 세션은 ‘SCALE 연구 이후 비만 치료의 새로운 접근법(The New Approach to Obesity Care Beyond SCALE)’이라는 주제 하에 진행됐다. SACLE Obesity and Prediabetes 임상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 중 리라글루티드 3.0mg를 투여한 환자군의 63.2%가 56주 후 투여 전 체중 대비 최소 5% 이상의 체중 감소를 보여 삭센다의 체중감량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스폰서 세션에서는 국내외 연자가 발표를 맡아, SCALE 임상 연구 소개 및 임상 경험에서 확인된 GLP-1 유사체의 체중 감량 효과 이외에도 최신 비만 관련 연구 결과 및 GLP-1 유사체의 강점과 활용법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세션에서 아주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대중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스웨덴의 카롤린스카 의대(Karolinska University, Sweden)의 미카엘 라이덴(Mikael Ryden)교수가 첫번째 연자로 나서 ▲비만 및 백색지방조직과 동반질환의 연관성(Obesity and White Adipose Tissue -Links to Comorbidities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정창희 교수가 ▲ GLP-1 유사체의 체중감량 이상의 이점들(Benefits Beyond Weight Loss with GLP-1RA)를,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권혁태 교수가 ▲ 비만 치료에서의 GLP-1유사체, 임상적 가치를 최대화할 수 있는 방법은?(GLP-1 RA for Obesity Management, How can We Maximize Its Clinical Value?)을 발표하며 GLP-1 유사체의 유용성을 강조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오늘날 우리는 비만이 단순히 노력의 문제가 아닌 심각한 만성질환으로 알고 있으며 파트너들과 함께 비만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식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 또한, 비만 치료 분야의 리더로서 노보 노디스크는 비만치료를 우선순위로 보고 의학적 기반치료에 대한 더 나은 접근을 지원하기 노력하고 있다” 고 전했다.
또 ”이번 ICOMES 2022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드리며 학회를 통해 비만치료에서 GLP-1 유사체 활용 최신 지견과 SCALE연구 이후 비만관리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시디 모하메드 엘 아민 타하 다하우이 CMR 시니어 디렉터(Sidi Mohamed El Amine Taha Dahaoui, CMR Senior Director)는 “아직 비만이 이해관계자들에게 만성질환으로 인식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노보 노디스크는 앞으로도 비만 치료전문가들의 활발한 교류를 지원해, 비만의 의학적 사회적 영향에 대한 연구와 논의를 활성화하고 비만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킴과 동시에 전반적인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비만 사업부는 2018년 GLP-1유사체 비만 치료제 삭센다펜주 6mg/ml(이하 삭센다)를 국내 출시했다. 삭센다는2014년 미국 FDA의 허가를 받은 이후2 2017년 국내 식약처 허가 및 2021년 만 12세 이상 만18세 미만 청소년 투여 허가 적응증을 받으며 비만 치료제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