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은 보령제약이 개발한 ARB계 고혈압 신약 '카나브'(성분명 파마살탄)의 보험약가를 670원(60mg)으로 결정했다.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보령제약은 오전 6차 약가협상을 통해 카나브를 이 같은 가격에 보험의약품으로 등재키로 합의, 향후 건강보험정책심의원회의 결정만을 남겨두게 됐다.
양측이 합의한 약가는 '카나브 60mg'이 670원, '카나브 120mg'이 807원이다.
한편, 카나브가 약가협상에 성공함으로써 앞으로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얼마나 선전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