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치료제 목록정비를 위한 연구용역 보고서가 3월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현재 고혈압 치료제 목록정비를 위해 ‘고혈압 치료제의 효과 및 이상반응에 대한 연구’를 외부 용역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연구의 최종결과 보고서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며, 3월 초에 보고서 초안을 외부에 공개한 후 의견을 수렴해 3월 말에 마무리한다는 전략이다.
복지부는 각 고혈압 치료제의 급여 여부는 효과 및 이상반응에 대한 연구결과와 함께 선호도·형평성·재정영향 등 사회적 요소를 고려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절차적으로는 전문기구인 약제급여평가위원회와 사회적 합의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거치며 고혈압 치료제 목록정비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연구 결과와 각계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투명하게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