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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회원 단합만의 의료계 살 길!"

서울시의사회, 창립 93주년 기념식 및 제 7회 한미의료인상 개최


“극단적 상황으로 몰린 의료계, 회원 단합만이 살 길이다!”

서울시의사회(회장 문영목)는 1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창립 93년 기념식 및 제 7회 한미 참 의료인상을 개최하고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회원 간의 단합을 강조했다.

문영목 회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의사회 임원진 및 회원을 향해 “작금의 의료계는 불합리한 규제와 비현실적 의료수가 등으로 폐업· 도산 · 자살 등의 극단적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회원들이 결집해 단체에 힘을 실어 줘야 한다”고 밝혔다.

내빈으로 참석한 주수호 회장도 이 같은 생각에 전적으로 동조하며 “지나친 규제와 획일적 감시는 의사를 ‘중의’로도 남지 못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는 10만 의사회원의 단결이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제 7회 한미참의료인상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수상자로는 이화해외의료봉사단과, 권기청신경정신과의원의 권기철 원장이 선정됐다.

단체상을 수상한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20여년간의 봉사활동을 통해 학교의 건립이념인 선교적 사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해외 봉사를 통해 민간료규에 크게 공헌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개인상을 수상한 권기철신경정신과의원 권기철 원장은 지역내 정신장애인 뿐 아니라 잠재적인 예비환자에게도 적절한 재활과 예방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건강한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 사회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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