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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나 현, 마지막 출마 선언 “의료개혁 선봉장 설 것”

서울시醫, 회장후보 출마 4人 9일 후보등록 마무리


서울시의사회장 출마가 유력시 됐던 나 현(나 현 안과 · 동북아메디컬포럼 공동대표)원장이 9일 공식출마선언을 하고 제 31대 서울시의사회장 선거에 입후보 했다.

또한 지난 주 초 등록을 마친 박영우 후보를 제외한 이형복, 임수흠 후보도 모두 이 날 후보자 등록을 마무리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대의원을 표심을 잡기위한 후보들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후보들 중 가장 마지막으로 출마를 선언한 나 현 원장은 ‘나현의 출사표’라는 글을 통해 의료개혁의 선봉에 설 것을 다짐하며 대의원의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나 현 원장은 자신의 마포구의사회장, 서울시의사회 총무이사, 의쟁투 중앙위원, 서울시의사회 수석부회장까지 오직 의권을 지키기 위한 한 길만을 달려왔었음을 강조하고 자신의 이번 출마가 의료계 옛 모습의 회복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또한 지금도 의쟁투 활동 당시의 감동을 잊지 못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의료개혁운동을 앞두고 의협의 주력군이자 16개 시·도의사희의 선봉이라 할 수 있는 서울시의사회를 결속시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의사회의 현안인 재정안정화 방안, 사무처 개혁, 의사신문 활성화, 의료봉사단 활동의 다각화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나 현 원장은 ‘나 현이 그리는 서울시의사회’와 ‘나 현의 구상’이라는 글귀를 통해 ▲구의사회 사무국의 광역화를 통한 구의사회 및 시의사회 직원 보직순환제 업무역량 강화, ▲ 사무처 직원 및 회원 인센티브제 도입, ▲보험전문가, 법률전문가, 시민운동가 등이 참여한 상시 상담팀, 일명 5분대기조 가동을 약속했다.

아울러 ▲보험, 법제, 의료사고 등은 물론 한국 의료의 구조적인 문제 등에 대한 연수 강화,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문화영역가지 확대, ▲기업과의 연대를 추진, 재원을 마련해 일반시민을 위한 각종 이벤트를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 나 현 프로필 >

1955년 1월 11일생 (대광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안과 전문의)
뉴라이트의사연합 공동대표(현)
동북아메디컬포럼 공동대표(현)
청메포럼 운영위원(현)
대한안과학회 부회장(전)
마포구의사회 총무이사(전)
서울시의사회 총무이사(전)
의권쟁취투쟁위원회 중앙위원(전)
마포구의사회 회장(전)
서울시의사회 수석부회장(전)
의료법비대위 실행위원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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