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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서울시의사회-치과의사회, 30년 이어진 친선 바둑대회

이번엔 서울시의사회 승리…역대 전적 15승 3무 12패로 의사회 우세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김숙희)와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권태호)는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치과의사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제30회 친선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와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가 상호 친목을 다지기 위한 친선바둑대회는 금년으로 30회를 맞았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서울특별시의사회 김숙희 회장과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권태호 회장의 인사와 한철균 사범의 대국방법 설명에 이어 오후 2시20분부터 대국이 진행됐다.

김숙희 회장은 “추운날씨에도 이번 친선 바둑대회에 참석하여 주신 선수들과 초청하여 주신 서울시치과의사회에 감사드린다. 평소 닦은 기량과 우정을 발휘하여 승부보다는 친선과 우애를 다지는 장으로 승화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양 의사회가 우리나라 보건의료정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권태호 회장은 “금번 바둑대회는 승부에 집착하지 말고 다같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멋진 바둑대회가 되자”고 말했다.

한철균 지도사범은 “서울특별시의사회와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의 우정의 대국이 매우 보기 좋다. 올해는 무승부가 되길 바라며 페어플레이로 좋은 승부를 보여 달라”고 말했다.

이날 대국에서는 1국(4승 5패)은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승리, 2국(6승 3패)은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승리함에 따라 종합성적 10승 8패로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역대 종합성적은 15승 3무 12패로 서울특별시의사회가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한편 이날 바둑대회에 서울시의사회 임원은 김숙희 회장을 비롯하여 윤석완 부회장, 김희주 부회장, 박상호 부회장, 임인석 부회장, 박명하 부회장, 정인호 총무이사, 김강현 법제이사, 전성훈 법제이사, 김준한 의무이사, 진옥현 의무이사, 서대원 보험이사, 주성대 보험이사, 임선영 재무이사, 최승일 섭외이사, 신봉식 공보이사, 최주현 홍보이사, 장영민 정보통신이사, 박정하 정책이사, 박상협 정책이사, 김명선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바둑대회에 서울특별시의사회 출전 선수는 강원룡, 고광만, 김희중, 문민주, 박길홍, 성석주, 심평수, 이종선, 이종은, 조계근, 조용석, 한부현, 홍택유 회원 등이었다.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는 김종화, 서철, 신성호, 이강운, 이선우, 임명규, 지성준, 차봉진, 한명도 회원이 참석하여 선전을 펼쳤다.

지도사범으로 한철균 8단 프로기사가 참석하여 바둑동호 회원들에게 한수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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