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가 지난 18~ 19일까지 개최된 서울 국제 소화기질환 심포지엄(SIDDS 2026, Seoul International Digestive Disease Symposium 2026)에서 조직위원회 학술위원장을 맡아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다수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공로상(Contribution Award)도 수상했다고 23일 전했다.
SIDDS 2026은 대한소화기학회가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 세계 18개국에서 1,000명 이상의 등록자가 참가했으며, 222명의 저명한 연자들이 참여해 학술적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한국, 인도네시아, 인도가 주요 참가국으로 상위 3개국을 차지하며 아시아 지역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학술 프로그램은 총 50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소화기질환의 최신 연구 동향과 다양한 임상 사례를 폭넓게 다뤘다. 초록 접수 역시 큰 호응을 얻어 350편 이상의 연구가 제출됐으며, 이 중 295편이 채택되어 발표됐다. 이를 통해 SIDDS가 소화기질환 분야의 활발한 학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차재명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조직위원회 학술위원장을 맡아 프로그램 기획과 학술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학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했다. 또한 다수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공로상(Contribution Award)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차재명 교수는 국가 단위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염증성장질환의 치료 경로, 위암·대장암 국가검진에서의 내시경 진단 성과, 대장내시경 검사 질 관리와 장정결 관련 요인 등을 폭넓게 연구해 왔다. 이를 통해 소화기질환의 진단과 치료 전반에서 근거 기반 진료 발전에 기여해 왔다. 차재명 교수는 2025년 대한장연구학회에서도 공로상과 우수연구자상을 동시에 수상한 바 있어, 국내 장질환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자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차재명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의 연구 역량을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