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중환자실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총 64개 기관의 종합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들이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2022년(3차) ‘신생아중환자실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를 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 및 모바일 앱(건강e음)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3차 평가대상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의 6개월 진료 분으로, 신생아중환자실을 보유한 상급종합병원 44기관과 종합병원 42기관 등 총 86기관이었다.
평가결과, 종합점수 전체 평균이 90.71점이었으며, 각각 상급종합병원 92.32점과 종합병원 89.02점을 기록했다.
또, 종합점수에 따라 1~5등급으로 구분한 결과, 1등급은 상급종합병원 37기관과 종합병원 27기관으로 집계됐으며, 전국 모든 권역에 분포했다.
1등급을 획득한 주요 상급종합병원으로는 울산대병원은 종합점수 종별 평균 점수로 92.32점 보다 높은 93.42점을 받았으며, ▲소아외과, 소아심장 협력 ▲중등도 평가 시행률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신생아소생술 교육 이수율 ▲원외출생 신생아에 대한 감시배양 시행률 등 5개 영역에서 만점을 받았다.
대구가톨릭대병원도 종합점수 점수로 평균 92.32점 보다 높은 93.99점을 기록하면서 2연속 1등급을 받았으며, 부산백병원도 평균을 상회하는 종합 점수 93.99점을 기록하면서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도 평균 92.32점 보다 높은 종합점수 94.63점을 기록하면서 2회 연속 1등급을 받았고, 강릉아산병원도 평균 92.32점 보다 높은 종합점수 95.43점을 기록했으며, 치료 과정 4개 항목에서 전부 100점 만점을 획득했다.
인하대병원은 종합점수 94.89점을 기록하면서 상급종합병원의 평균점수 92.32점을 상회하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충남대병원도 상급종합병원 평균 92.32점 보다 높은 94.89점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계명대 동산병원도 평균보다 높은 93.45점을 받아 3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이외에도 양산부산대병원과 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건양대병원, 단국대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강북삼성병원, 경희대병원, 고려대 구로·안산·안암병원, 동아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부산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연세대 세브란스·강남세브란스병원, 아주대병원, 가천대 길병원, 이화여대 목동병원, 서울아산병원,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중앙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한양대병원 등도 1등급을 획득했다.
1등급을 획득한 주요 종합병원으로는 해운대백병원의 경우 전체 평균인 90.71점보다 높은 점수인 93.52점을 받았으며,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 ▲중증도 평가 시행률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신생아 소생술 교육 이수율 ▲원외출생 신생아 감시배양 시행률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 등의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했다.
이어서 세종충남대병원은 가장 높은 점수인 95.32점을 받아 1등급을 획득했으며, ▲전담전문의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 수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 ▲중증도 평가 시행률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신생아 소생술 교육 이수율 ▲원외출생 신생아 감시배양 시행률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 등의 항목에서는 100점 만점을 받았다.
또한, 노원을지대병원은 종합점수 93.07점의 성적을 얻으면서 전국 평균 90.71점을 웃돌았으며, 주요 지표인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 ▲신생아 소생술 교육 이수율 ▲중증도 평가 시행률 ▲원외출생 신생아에 대한 감시배양 시행률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과 순천향대 부천병원을 비롯해 제주대병원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등도 1등급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