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정영애, 이하 대구경북본부)는 9일,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인을 위한 직무스트레스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통계청이 전국 1만 9천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6명(62.1%)이 직장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구경북본부는 직장 내 대인관계와 민원 응대 등으로 스트레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내부 구성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인으로 산다는 건?’, ‘일의 기쁨과 슬픔’두 가지 주제로 구성하고, ▲번아웃 자가진단 ▲스트레스 대처 및 관리 방법 ▲우울 등 발생 가능한 심리적 문제 안내 등 직장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직원들의 큰 흥미를 끌었다.
정영애 대구경북본부장은 “이번 직무스트레스 관리 교육이 직원들의 마음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안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