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임상희, 이하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8일 광주이주여성연합회가 주관한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에서 광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 날 행사에서는 광주전남본부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지부가 협업해 홍보 부스를 운영했으며, 21개 국가 250명의 광주이주여성들이 참여했다.
광주전남본부는 행사에 참여한 이주여성들에게 DUR 국민 체험관을 통한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약’ 확인방법과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 이용방법 등을 안내했으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지부에서는 마약류 약물 범죄 예방의 중요성도 함께 알렸다.
임상희 광주전남본부장은 “언어적, 문화적 차이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이주여성들에게‘심평원 DUR서비스’안내로 약물 오남용 예방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말하면서, “이주여성들의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응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