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의 B형간염치료제 ‘CJ헵큐어정’이 2월 1일자로 3926원에서 5197원으로 약가가 조정됐다. 이번 약가 인상은 결정형과 관련된 원천 조성물 특허와는 다른 무정형을 개발해 특허 이슈를 회피한 부분을 정부로부터 다시금 인정받아 약가가 조정된 첫 사례다. CJ가 전세계 최초로 개발해 특허로 인정받은 무정형 기술은 유연물질(불순물)을 더 많이 제거해 결정형보다 순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때문에 불순물에 의해 영향을 받는 안전성(safety)이 결정형보다 우수하고 흡수율이나 생체이용률이 높아 개량신약으로도 개발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J헵큐어정’은 수입 원료가 아닌 특화된 CJ제일제당만의 자체 원료 제조공정기술로 만들어졌으며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원료 합성 특허, 원료 정제특허, 완제품 제법 및 제제 특허 등 전공정에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초의 무정형 아데포비어디피복실 제제다. 현재 CJ제약사업부문은 이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과 유럽 등지에 수출을 추진 중이다.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제네릭의 활성화로 신약의 매출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종양, 내분비, 면역 관련 의약품은 여전히 환자 수요가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다.시장조사기관인 Datamonitor의 ‘제약회사 전망 2015’에 따르면, 처방의약품 중심 제약사들의 ’03~’09년 사이 연평균성장률은 7.1%로, 3890억 달러의 매출규모를 달성했다. 하지만 주요 브랜드의약품의 특허만료 및 제네릭 의약품의 시장 침투로 ’09~‘15년 사이 연평균성장률이 1.3%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09년 기준으로 화이자, 머크 등 대규모 Big-Pharma 회사들은 시장 규모의 51.9%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Big-Pharma들은 ’03~’09년 사이 CAGR(연평균 성장률)이 5.4%였으나 ’09~’15년 사이에는 0.4%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 회사들도 ‘03~’09년 사이 CAGR이 12.1%였으나 ‘09~’15년 사이에는 5%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질환별 주요 브랜드 의약품 중 심혈관 질환, 중추신경계 질환, 소화기질환 관련 의약품은 매출 규모면에서 제네릭의 출현으로 인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환자의 수요가 높은 분야인 종양, 내분비(특히 당
일동제약이 7일자로 이정치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이정치 회장은 대전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1967년 일동제약에 연구원으로 입사해 2003년 대표이사에 오르기까지 생산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두루 거쳤다. 1981년에는 식품공학박사학위를 취득해 고려대, 동덕여대 등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쓴 바 있다. 이와함께 정연진 부사장은 사장으로, 윤웅섭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시켰으며 글로벌사업부문장에 성태현 전무가 발령받는등 7명의 임원들에 대한 부문장 전보인사를 단행했다.△대표이사 회장 이정치△사장 정연진△부사장 윤웅섭△글로벌사업부문장 성태현 전무 △경영지원부문장 이은국 상무 △기획조정실장 김중효 상무 △개발부문장 전구석 상무 △에치칼사업부문장 원장희 이사 △OTC사업부문장 황윤조 이사 △청주공장장 정재환 이사
신약은 제약사들의 공통적인 최종 지향점이다.최근에는 케미컬신약 뿐만 아니라 '스티렌'과 같은 천연물신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왜냐하면 전세계적으로 보완, 대체요법으로 불리는 생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전통의약 부문에서 나름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무엇보다 천연물신약 1개 개발시 세계적으로 연간 1~2조원의 매출과 매출의 50%까지 순이익이 창출될수 있는 투자효율성과 고부가가치산업이라는 것이 매력적인 요소로 부각된다.그러나 물질 특허에 대한 어려움과 시간적, 비용적 어려움은 신약개발에 발목을 잡는 중요한 변수다. 국내 연구개발비용과 투자는 다국적제약사와 비교하기에는 여전히 역부족이기 때문에 퍼스트제네릭이나 개량신약을 도약의 과정으로 삼고 있다.일반적으로 신약개발이 10년 정도 소요되는데 비해 개량신약은 그에 절반인 4~5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국내 제약사들이 최단시간내 승부를 보기에는 장점이 많다. 개량신약은 별도특허보유로 독자적 경쟁력을 가질수 있고 물성 및 제제개발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 상당기간 독점적 권리를 확보할수도 있다.정부의 글로벌 신약개발 지원에 대한 의지도 점점 강해지고 있다. 복지부는 혁신형 제약산업을
한독약품이 올 상반기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하고, cGMP 수준의 생산공장 리모델링을 통해 수출 역량도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2011년 경영목표로 ‘매출액 3531억 원, 10% 성장’을 설정했다고 7일 밝혔다. 또한 주름개선필러 스컬트라, PNH치료제 솔리리스, X-Ray/CT 조영제 울트라콘 등의 신제품을 출시해 신성장동력으로 삼을 예정이다. 특히 오는 3월 한독컴플렉스(Handok Complex) 생산공장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cGMP에 준하는 품질경영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공장으로 재가동한다. 총 200여억원이 투자된 이번 리모델링은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인프라를 갖추고자 기존의 GMP 수준을 한 단계 더 올려 개선한 것. 칭량실 리모델링, 제조 실행 시스템(MES), 전자제조기록서(eBMR), 작업장 환경관리 시스템(BMS) 등을 도입함으로써 여러 국제적 GMP 규정을 만족하는 하드웨어를 구축하게 된다. 한독약품은 생산공장 리모델링을 통해 국제적 수준에 적합한 우수 품질의 의약품 제조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리모델링은 2016년에 500억원 가까이 수출 규모가 예정돼 있는 아마릴 M의 해외
환인제약(대표 이광식)은 한국산도스의 SSRI계열 항우울제 ‘설트랄린정 50mg’, ‘파록세틴정 20mg’과 고지혈증치료제 3품목을 순차적으로 발매키로 하는 판매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판매계약을 통해 환인제약이 그간 신경정신과 영역을 비롯한 특화된 영역에서 쌓아온 마케팅 노하우와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로 평가 받고 있는 산도스 제품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성공적으로 시장을 구축할것으로 기대된다. 환인제약 관계자는 “산도스가 전세계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다양한 효능군의 제네릭 제품을 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국내 시장에 소개함으로써 향후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항궤양제 시장은 ‘스티렌’ 등 대표 국산신약의 부진이 이어졌으나 자체개발 품목인 ‘알비스’와 ‘라비에트’는 쾌속 성장했다.유비스트, 신한증권 자료에 따르면, 2010년 항궤양제 시장은 전년대비 5.8% 성장했으나 전년 기록(+21.7%)에 비해 크게 못미치는 성적을 나타냈다. 대표품목인 ‘스티렌’의 원외처방액이 전년대비 4.3% 감소하고, ‘레바넥스’ 역시 33.0% 마이너스 성장하면서 신약들의 성적이 부진한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대웅제약 자체 개발품목인 ‘알비스’가 전년대비 14.3% 성장하며 양호한 모습을 보였으며 일동제약 ‘라비에트’는 무려 55.4% 성장했다. 선두품목인 '스티렌'(동아제약)의 지난 12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월에 비해서는 10% 올랐지만 전년대비 3.3% 하락한 76억원을 기록했다. 2010년 한해동안 조제액도 전년에 비해 4% 정도 하락한 805억원에 그쳤지만 여전히 관련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점하고 있다.이에 비해 '알비스'(대웅제약)은 지난해 중반 주춤했던 것을 제외하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월 원외처방액은 전월대비 7.4%, 전년대비 6.3% 성장한 46억원으로 2010년을 마무리했으며, 연간 조제액도
주식지분가치가 1억원이 넘은 억대 미성년자 주식부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재벌닷컴에 따르면, 1812개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보유 주식지분 가치를 평가한 결과 1억원 이상을 기록한 만 20세 미만의 미성년자(1991년 1월 이후 출생자)는 총 247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시점의 209명에 비해 38명이 늘어난 것으로 역대 가장 많은 숫자다. 이 중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10명을 포함해 10억원이 넘은 미성년 주식부자는 지난해 73명보다 6명이 증가한 79명이었다. 특히 제약사에서는 100위권 안에 총 6명의 미성년 주식부자가 포함됐다. 이종호 중외제약 회장의 손자인 이기환 군(14)은 상장사 주식지분가치가 26억3000만원으로 관련업종에서는 1위, 상장사순위로는 41위에 올랐다. 이어 허일섭 녹십자 회장 삼남인 진훈 군(20)은 15억4000만원으로 56위에 올랐으며, 이장한 종근당 회장 차녀인 주아 양(14)도 같은 액수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최성원 광동제약 사장의 장남인 윤석군(9)은 7억8000만원으로 상장사 전체순위 92위에 랭크됐으며, 황우성 서울제약 사장의 아들인 지온, 지호(7) 군도 각각 7억1000만원을 보유해 1
의약품의 범용상품화 추세로 대형 제약사들이 신흥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제네릭 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보건산업진흥원의 글로벌 제네릭 시장 전망(‘05~’15) 자료에 따르면, 제네릭 산업은 지난 10년 동안 큰 성장을 이뤘으며, 현재는 처방의약품의 통합적인 과정(integral process)으로 간주되고 있다.‘09년 전세계 시장에서 제네릭 의약품이 달성한 매출규모는 770억 달러로 추정된다. 전체 처방 의약품 시장의 규모가 8080억 달러(IMS Health)인데, 이 중 제네릭 의약품이 차지하는 시장점유 비중은 약 9.5%에 이른다.향후 ‘09~’15년 동안 제네릭 시장의 연평균증가율(CAGR 13%)은 ‘05~’09년의 연평균증가율(CAGR 11.6%)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의약품 개발의 R&D 생산성이 낮다는 것을 감안할 때 ‘10~‘12년 사이 대부분의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특허가 만료되므로, 그로 인한 매출규모가 눈에 띄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허 만료 ‘황금 시대’가 지난 후 제네릭 산업의 양상은 변화할 것이며, 제약산업 전체가 더욱 범용상품화(commoditized)될 것으로 전망된다.의약품의 범용상품화 추
신장기능이 손상된 신질환자들은 약물 부작용 빈도가 높게 나타나 처방 투약에 주의가 요구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신질환자에 있어서 용량조절이 필요하거나 다빈도로 투약되는 약물 163개 성분에 대한 ‘신질환자에 대한 의약품 적정사용 정보집’을 발간하고 의약품 적정사용을 당부했다. 신질환은 일반적으로 노폐물과 수분을 배설하는 기관인 신장의 기능이 손상된 경우를 말하며, 진행속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뉜다. 신장기능이 손상 받을 경우 노폐물이 축적될 뿐 아니라 투약받는 약물의 혈중농도 또한 증가되어 약물 부작용의 빈도가 높다.또 만성신질환자의 경우 신질환 자체의 치료뿐 아니라 고혈압, 당뇨 등을 동반해 여러가지 약물을 동시에 투약 받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신질환자는 신기능 저하 정도에 비례해 약물 배설이 감소해 혈중 농도가 오랫동안 지속되므로, ‘시메티딘(소화성궤양용제)’이나 ‘아미카신(항생제)’ 성분과 같이 신장을 통해 배설되는 약물의 경우 정상 신기능자와 같은 치료 효과를 얻고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투여량과 투여간격 조절이 필요하다.당뇨와 고혈압은 만성 신질환의 주요 원인질환으로 고혈당이나 고혈압이 지속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신
높은 잠재력을 가진 국내 천연물신약 개발에서 물질 특허 획득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가장 큰 관건으로 지적됐다.원광대학교 약학대 손동환 교수(약학과)의 ‘이차원적 표준화를 이용한 천연물신약개발’에 따르면, 치료형에서 예방형으로의 변화에 따른 전통의약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보완 또는 대체요법으로 불리는 생약의 사용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건강관리에 관심은 계속 고조되고 있고 생활습관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삶의 질 향상과 수명연장으로 인한 심장, 암, 당뇨, 정신질환 등 만성 또는 난치성 질환이 증가하는 추세다.최근 높은 투자효율성 및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천연물신약 연구개발의 경제성과 성장 가치를 보면, 신약 1개 개발시 세계적으로 연간 1~2조원의 매출과 매출의 20~50%의 순이익 창출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다.예를 들어 다국적제약사인 BMS사는 Taxus속 식물(주목)으로부터 개발된 항암제 ‘탁솔(Taxol)’로 연간 12억불(약 1조4000억원)이상의 매출액을 시현했다.독일에서는 은행잎으로부터 혈액순환장애치료제를 개발해 연간 20억불(약 2조4000억원)이상 매출액을 올리기도 했다.특히 신약개발 성공에 대한 높은 가능성이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1일 경기도 시흥시 소래 묘소에서 故 고촌(高村) 이종근 선대회장의 18주기 추도식을 거행했다.특히 이번 추도식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종근당 및 계열사 전현직 임원들과 고인의 유족들이 참석했으며, 종근당의 역사와 함께 제약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온 창업주 이종근 회장의 약업보국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고촌 이종근 회장은 지난 1941년 종근당을 창업해 국내 제약사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받았고, 동양 최대규모의 항생제 원료합성공장 및 한국 최대의 미생물 발효공장을 순수 민족자본으로 완공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항생의약품 원료를 해외에 수출하는 등 국내 제약산업의 현대화 및 국제화에 큰 업적을 남겼다. 또한 1973년 장학사업을 위한 고촌재단을 설립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도 앞장섰던 대표적인 제약 기업인이며, 1986년에는 헌신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온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한 바 있다.
전공정위수탁계약을 맺은 업체중 기준 및 시험방법 심사를 위탁업체가 단독으로 신청하는 경우 심사기간이 30일 이상 단축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전공정위수탁계약을 맺은 업체 가운데 위탁업체 단독으로 기준 및 시험방법 심사를 신청하는 경우, 심사가 완료된 수탁업체의 심사결과통지서가 첨부되면 심사기간을 현행 45일에서 10일로 단축처리한다고 1일 밝혔다.전공정위수탁은 위탁(委託)업체가 원료칭량에서 포장까지의 모든 공정을 포함하는 전공정을 수탁(受託)업체에 수탁하는 것을 말한다.그간 전공정위수탁계약을 맺은 위탁업체와 수탁업체가 심사를 동시에 신청할 경우, 위탁업체는 수탁업체의 기준 및 시험방법 보완기간 동안 동일한 자료를 제출토록 보완을 요청받았다.하지만 앞으로는 수탁업체의 기준 및 시험방법 심사완료후 그 결과통지서를 위탁업체가 첨부해 심사를 신청하면 자료제출 요청없이 심사가 현행 45일에서 10일로 대폭 단축된다. 식약청은 이번에 기준 및 시험방법 심사기간 단축안을 우선적으로 2월부터 6월까지 시범 실시할 예정이다.이와함께 시범기간동안 발생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기준 및 시험방법 심사기간 단축안을 최종 확정, 7월부터 전면 실시
동국제약(대표 이영욱, 오흥주)은 개량신약으로 개발중인 지속형 서방출성 펩타이드 항암제 ‘고세린데포 주사’가 복지부로부터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지원과제에 선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고세린데포 주사’의 임상 3상 시험 연구비 지원에 관한 것으로, 동국제약은 내년 10월까지 5억 750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총 11억 7500만원의 연구비를 투자해 임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10월 ‘고세린데포 주사’에 대해 임상 3상 시험을 승인받아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을 비롯해 국내 대형병원에서 호르몬 치료가 필요한 전립선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유방암, 전립선암 치료제인 고세린데포는 고세렐린아세테이트 제제로 기존의 이식(implant) 주사제를 마이크로스피어(microsphere) 분말주사제로 제형을 변경해 주사시 환자의 통증을 최소화했다. 동국제약은 유럽, 일본, 미국의 외국제약사 및 거래업체를 대상으로 고세린데포를 라이선스 아웃(License-out) 및 제품 수출을 계획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2012년 기존 제품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환자 친화적인 개량신약인 고세린데포가 발매되면 내
그간 포괄적으로 시행됐던 학술상, 자선목적 의약품 지원, 학술대회 참가자 지원 등과 관련해 구체적 절차가 마련됐다.31일 한국제약협회에 따르면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3차 개정(2010.12.20)에 따라 공정경쟁규약 세부운용기준을 최근 개정, 시행에 들어갔다.아울러 공정경쟁규약 2차 개정(2010.4.1)에 따라 시행했던 학술상, 자선목적 의약품 지원, 학술대회 참가자 지원 및 3차 개정에 따라 시행하는 제품설명회(숙박제공) 심의 등 규정에 대해 속히 안착될 수 있도록 회원사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우선 학술상의 신청절차를 보면 제약사가 학술상 수여 목적으로 협회에 기부대상을 지정해 의뢰해 이를 승인받은 경우, 제약사가 기부대상에 직접 기부하고 10일 이내 사후보고하고 학술상금 수령 단체도 사업종료 1개월 이내에 협회에 사후 보고해야 한다.또한 학회 등에서 협회로 기부요청해 협회가 검토후 홈페이지를 통해 제약사를 모집하고, 협회가 기부금액을 확정하면 제약사가 학회 등에 직접 기부할수 있다. 제약사는 기부금 전달 후 10일 이내 사후보고하고 선정된 단체는 사업종료 1개월 이내에 협회에 사후보고토록 했다.학술상은 최초년도에 심의받은후 차기년도 집행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