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박상진)는 31일 오전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CRESTOR)’의 월 매출 70억 돌파를 기념해 ‘No.1크레스토’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월 매출 70억 달성의 기쁨을 함께 누리기 위해 직원들에게 설 선물을 증정하고 퀴즈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목표에 대한 의지를 다시한번 되새겼다.
대웅바이오(대표 이종욱)가 식약청으로부터 당귀등추출복합물(ESP102)에 대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 승인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당귀, 오미자, 삼백초의 추출물로 구성된 이 복합물은 인지기능 개선, 신경세포 보호, 항산화 작용 등의 효과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당귀등추출복합물은 연령에 비해 기억력이 떨어지거나 치매와 정상인의 중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MCI)에 도움을 줌으로써 치매로의 진행을 지연시키는데 상당한 역할을 한다.국내 주요 대학병원에서 경도인지장애 노인 8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결과, 하루800mg의 당귀등추출복합물을 12주간 복용했을때 알츠하이머 정도를 진단하는 '아다스 인지지수(ADAS)'중 기억력 영역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인지 기능 및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고 내약성 및 안전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대웅 관계자는 "복합물의 효능은 기존 치매치료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앞으로 장기적인 인지기능 개선과 치매 예방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웅바이오는 코엔자임큐텐(CoQ10)에 이어 당귀등추출복합물로 두번째 기능성 원료 승인을 받아 향후 건강기능식품 원료사업화에 박차를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제10대 회장에 한국화이자제약 이동수 사장을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이와함께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장마리아르노 사장과 바이엘 헬스케어 프리드리히 가우제 사장은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KRPIA 신임 회장단은 2011년 2월부터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사진 구성은 올해 1분기 내에 최종 확정될 방침이다. 신임 이동수 회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을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을 지냈으며 이후 한국화이자제약 의학부 상무, 마케팅부 전무를 거쳐 현재 한국화이자제약의 대표이사직을 역임하고 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2월 16일 오후 3시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327호에서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제약협회와 공동으로 ‘바이오메디컬 펀드 설명회’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Burrill-KB 바이오메디칼펀드 조성 목적과 국내외 관련 펀드의 현황, 제약기업 & 바이오테크기업의 성공적인 펀딩 사례를 널리 소개하기 위해 지식경제부의 후원 아래 마련된 것이다.프로그램 내용은 다음과 같다.Session Ⅰ :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하기 위한 국내 바이오메디컬 펀드15:05-15:30 한국의 바이오 투자 동향 및 전망 박민식 이사(스틱인베스트먼트)15:30-15:55 Burrill-KB 신성장동력 바이오메디컬 펀드 신정섭 팀장(KB인베스트먼트)15:55-16:20 서울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신성장동력 투자펀드 안세헌 팀장(한화기술금융) Session Ⅱ : 기업차원의 펀딩 전략16:30-17:00 파맵신 비즈니스 및 펀딩 전략 유진산 대표이사(파맵신)17:00-17:50 질의응답 및 토론 좌장 : K2B 김태억 박사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이한우 회장이 안전한 의약품 복용을 위해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일반약 슈퍼판매에 대해 반대 입장을 확고히 했다.31일 공식입장서를 통해 이한우 회장은 "최근 일반의약품 슈퍼판매 반대를 위해 투쟁하는 대한약사회를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이 회장은 “의약품과 먹거리는 국민 건강과 보건산업을 위한 초석이라는 중요성으로 볼 때, 오남용으로 큰 피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의약품은 반드시 약사의 복약지도 하에 안전하게 국민에게 제공돼야 한다”고 언급했다.이어 “대한약사회가 휴일 당번약국제, 심야약국 운영 등으로 소수 긴급환자들의 불편함까지 최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복지부도 의약품을 슈퍼판매로 개방하는 것에 대해 시기적으로 반대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프랑스 등 의약선진국에서 약국외 의약품판매를 제한하여 철저히 관리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특히 이한우 회장은 "약업계가 제도변화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 업계나 정부도 일반의약품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사업을 공조하여 국민을 위한 저렴한 의료서비스 제공과 보험재정 안정화 등 환경개선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의약품 약국외 판매 저지를 위한 비
◇식약청 일반직고위공무원 등 인사발령*의료기기안전국장 주광수(전,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중앙공무원교육원(고위정책과정)교육파견 전은숙(전, 의료기기안전국장)*외교안보연구원(글로벌리더십과정)교육파견 김광호(전, 식품의약품안전청)
지난해 당뇨병치료제 시장은 ‘아마릴’이 처방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으며 DPP-IV 제제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유비스트 등 자료에 따르면, DPP-IV 제제의 강세가 뚜렷했던 2010년 당뇨병치료제 시장은 전년대비 7.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DPP-IV 제제인 '자누비아'는 지난해 전년대비 48.7% 성장하며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고 '가브스'는 100% 이상 고성장했다. '자누비아'(MSD)는 지난 12월 전년대비 22.1% 증가한 27억원의 원외처방 조제액을 기록해 관련처방시장 3위 자리에 랭크됐으며 연간 총 조제액도 전년보다 50% 가까이 오른 278억원의 성적을 나타냈다. 최고의 상승세를 타고있는 '가브스'(노바티스)는 12월에도 전년대비 69.2% 오른 20억원의 조제액을 올렸으며 2010년 원외처방 조제액은 187억원으로 전년(71억)과 비교해 2배 이상 성장했다.'액토스'(릴리)는 꾸준히 월10억원 이상의 처방액을 기록하며 ‘아반디아’의 빈자리를 차지하는 메꾸고 있다. 12월 원외처방액은 전월과 비교해서는 4.2% 하락했지만 전년같은기간과 비교해서는 22.6% 성장한 1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한해동안의 원외처방조제액도 8%대의 성장을 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음식물 보관방법, 약물 복용 시 피해야 할 음식 등 일반적인 주의사항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설 명절 기간 동안 과식을 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음식을 조리 또는 섭취 시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우선 육류는 기름이나 껍질을 제거해 조리하며, 갈비•삼겹살보다 살코기를 선택하고, 채소와 함께 음식을 조리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짠 음식은 과식을 유발하므로 음식은 되도록 싱겁게 조리하고, 고칼로리 음식을 먹기 전에는 미리 나물•채소•김•나박김치 등 저칼로리 음식을 먼저 먹는다. 아울러 명절 연휴기간 동안 잦은 음주는 안주 섭취량을 늘리는 데 술의 알코올 성분은 체내에 먼저 흡수되어 에너지로 이용되고 안주는 대부분 체내에 지방으로 축적되는 만큼 음주량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며, 특히, 건조하고 추운 겨울에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패류 등은 반드시 충분히 익혀 섭취하고, 평소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실천이 필요하다. 신선한 과일•채소 섭취는 우리 몸에 비타민, 무기질 등을
한국화이자제약의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 ‘뉴론틴정’이 이물질 혼입으로 수입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식약청의 한주간(24~28일까지) 행정처분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한국화이자는 ‘뉴론틴정600밀리그람’(가바펜틴)을 수입 판매함에 있어 기준서를 철저히 준수하지 못해 PTP내에 정제 및 흰색이물(정제조각으로 추정)이 혼입된 상태로 시중에 유통한 사실이 밝혀졌다. 수입품목인 ‘뉴론틴정’(신고일자: 2008.04.10., 제조번호: V090410)은 약사법 위반으로 오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1개월간 수입업무정지된다.또 알파제약(주)의 ‘이반트로키’는 기준이 90.0%~110.0%(표시량 히드로코르티손 2.5mg/정에 대하여)지만 검사결과 70.3%가 나왔다. 이에 따라 ‘이반트로키’는 유효성분 함량 부적합(10%이상 과부족) 판정을 받아 1월 25일자로 품목허가취소됐다. 이와함께 동양제약을 비롯한 6개 제약사가 재평가 자료 미제출로 품목허가 취소 행정처분이 대거 내려졌다. 남미제약(주) ‘남미클로닉신리시네이트정’, ‘남미클로르메자논정’, ‘남미클로르메자논정200미리그람’ 3개 품목은 재평가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2월 3일자로 해당품목 허가취소된다. 서울약품공업(주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과 임직원들은 28일 서울 동대문구 밥퍼나눔 운동본부 전농동급식소에서 ‘밥퍼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가 동참했으며, 동아제약 임직원 40여명이 오전부터 준비한 밥과 반찬을 1200여명의 노숙자에게 직접 배식했다. 또한 강신호 회장은 나눔 봉사활동과 함께 후원금과 방한복구입비 615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한국콜마가 국내 최초로 국제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인증인 ISO22716(Cosmetic-GMP-Guideline on Good Manufacturing Practices) 인증을 획득, 28일 본사 피부과학연구소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번 기념행사에는 한국콜마 강세훈 사장과 인증기관인 한국 에스지에스 박순곤 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젝트 완료보고와 인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ISO 22716은 지난 2007년 11월 15일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규격으로 미국, EU, 일본, ASEAN 등 전세계적으로 화장품품질 가이드라인으로 채택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이러한 글로벌화 추세에 맞춰 국제규격인 ISO 22716 인증을 획득했으며, 향후 화장품의 수출 증가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콜마는 어린이용, 목욕용, 색조화장용, 기초화장용 등을 포함하는 화장품 전체 유형에 대해 인증을 획득했다는 설명이다.이번 인증 심사는 국내에서 처음 실시된 것으로 프로젝트구성부터 1, 2단계 심사를 거쳐 엄격하고 철저한 검증을 통해 이뤄졌다. 아직까지 전세계적으로 ISO 22716 인증이 있는 화장품 기업은 거의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지난 27일 무의탁 노인 등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에서 종근당고촌재단은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서울 상계동 일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과 저소득 가구 총 25세대에 연탄 5000장을 후원했으며, 장학생 70여명이 직접 연탄 배달에 참여했다.
10년간 계속돼온 국내 줄기세포치료제 연구 개발이 결실을 맺게 됐다.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관절 연골 재생치료제 ‘카티스템(CARTISTEM)?’의 임상시험 3상을 마치고 식약청에 임상시험 종료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메디포스트는 지난 24일 예정대로 임상시험을 종료했으며, 이어 26일 보고서를 제출함으로써 사실상 ‘카티스템?’ 개발의 모든 과정을 마쳤다.종료보고서 제출에 이어 지금까지의 ‘카티스템?’ 연구 결과를 분석해 상반기 중으로 식약청에 품목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며, 연내 허가를 얻어 시판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메디포스트는 지난 2005년 4월 1일 우리나라 줄기세포 치료제 사상 최초로 ‘카티스템?’의 임상시험을 승인받아 1상 시험을 시작했으며, 5년 10개월 만에 임상시험을 모두 수행한 것.특히 ‘카티스템?’은 현재까지 임상시험을 종료한 다른 줄기세포 치료제와 달리 임상시험 1~3상을 순차적으로 완료해 임상시험 1, 2, 3상 시험을 모두 거친 세계 첫 줄기세포 치료제로도 기록됐다.이번 임상시험 종료는 세계 최초로 대량 생산이 가능한 규격화된 줄기세포 치료제가 탄생한다는 기대감으로 인해 국내뿐 아니라 다국적 제약사 등 전
식약청은 국내 제약사들이 다양한 일반의약품을 쉽게 개발 판매할 수 있도록 사용가능한 유효성분을 대폭 확대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의약품등 표준제조기준을 일부개정 고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의약품등 표준제조기준(이하 표제기)은 식약청장이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된 감기약 등 일반의약품 및 의약외품에 대해 성분의 종류, 규격, 함량 등을 표준화해 고시한 것이다. 표준제조기준을 적용한 의약품의 경우 지방청 신고품목으로 절차가 간소화된다.이번 고시의 주요 개정내용은 이부프로펜 등 총 37개 성분을 표제기 배합가능 유효성분으로 추가하고, 감초 등 생약/한약처방을 대폭 추가해 허가절차 간소화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최근 수집된 안전성, 유효성 정보에 따라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조정하고,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비염용분무제 유효성분 중 황산아연을 삭제했다.또 의약외품인 염모제, 치약제, 욕용제 성분 중 유럽 등 일부 외국에서 사용이 제한되고 있거나 국내 사용경험이 없는 성분을 기준에서 삭제해 해당 성분이 함유된 제품은 품목 허가 신청시 안전성/유효성 자료를 제출받아 검토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이와함께 츄어블정, 트로키제의 경우 안
금융위기 등의 악영향을 털고 경기가 회복되면서 제약 광고, 특히 인터넷 광고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의 2010년도 의약품 대중광고 사전심의결과 분석에 따르면, 총 심의실적은 1132건으로 지난해 932건보다 200건(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의건수를 보면 전체 1132건중 적합 716건(63%), 수정재심 367건(32%), 부적합 49건(4%)으로 나타났다. 전년도와 비교해 전체적으로 수정재심을 포함해 심의적합률이 증가하고 부적합률이 감소했다.2010년도의 의약품광고의 흐름은 건강에 대한 관심증가로 비타민제와 기타의 순환계용약이 많았으며, 특히 신종플루 및 독감 등에 대한 국민들의 새로운 인식으로 백신류에 대한 광고가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약효분류에서는 분류번호 114번인 해열, 진통, 소염제가 가장 많은 172건으로 전년도와 변함없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혼합비타민제(316번) 74건, 기타의 순환계용약(219번) 71건, 치과구강용약(231번) 69건, 기타의 비타민제(319번) 63건, 진통, 진양, 수렴, 소염제(264번) 57건, 기타의 자양강장변질제(329번)가 53건순이었다.전년도인 2009년도에는 해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