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라세트론 주사제가 심장박동 이상 위험이 감지돼 국내 식약청이 허가변경을 두고 검토에 들어갔다.최근 미FDA가 구역 구토 예방 및 치료제인 돌라세트론(dolasetron)주사제에 대해 심장박동이상 위험 증가를 근거로, 항암 화학요법 치료에 의해 유발되는 구역 구토 예방에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결론내리고 제품 라벨을 개정한다고 발표했다.미FDA가 제조업자에게 요구한 QT연장 평가 연구결과, 돌라세트론 주사제를 투여한 성인에서 농도에 비례한 의미있는 QT연장이 감지된 것으로 나타났다.또 소아를 대상으로 시뮬레이션한 실험에서는 항암요법에 따른 구역 구토예방 목적으로 사용한 집단에서의 QT 연장 비율이 보다 낮은 농도를 투여받는 수술후 구토예방 목적으로 사용한 집단에서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또한 돌라세트론 주사제는 수술후 구역 구토 예방목적으로 사용시 항암요법에 대한 항구토제로 사용되는 양보다는 적어 심장의 전기적 활동 및 비정상적 심장 리듬에 미치는 영향이 작아 수술후 구역구토 예방 목적으로 계속 사용될수 있다. 경구제형으로 투여시에는 주사제에서보다 심장박동이상으로 발전할 위험이 적게 나타나므로 돌라세트론 정제는 항암 화학요법 및 수술후 구역 구토
식약청은 지난 11일부터17일까지 한주간 바이넥스프레가발린캡슐 등 4개 품목에 대해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이번에 새로 승인된 품목은 *(주)바이넥스 바이넥스프레가발린캡슐 *(주)테라젠이텍스 아마리아엠정2/500밀리그램 *알리코제약(주) 글리메릴엠정2/500밀리그램 *하나제약(주) 하나아토르바스타틴칼슘정이다.주간 생동성시험계획서 승인현황은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http://ezdrug.kfda.go.kr)에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세원셀론텍이 지방조직 이식시 사용되는 의료기기 제품화 및 사용 기술(특허명칭: 지방조직 수복용 키트 및 이의 사용방법)에 관한 일본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 특허는 환자 자신의 지방조직을 이용해 결손된 부위를 치료, 재건하는 자가지방이식에 있어 무균 및 멸균 처리한 기구와 지방이식 절차 및 방법에 대해 표준화한 프로토콜(protocol)을 하나의 키트(kit)로 구성한 발명기술이다. 지난 2007년 국내 특허등록됐으며 현재 유럽을 비롯한 중국, 인도, 싱가포르, 브라질, 멕시코에 특허출원 중이다.일본 특허청은 지방이식 시술과정에 필요한 기구와 표준 프로토콜을 하나의 세트로 키트화함으로써 감염으로부터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이고 간편한 시술을 가능하게 한 점, 그리고 생체 적합성 물질인 바이오콜라겐(Bio Collagen)을 이용해 지방조직의 재생을 유도하는 기술력 등에 주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원셀론텍은 현재 지방재생의료키트는 젊음과 아름다움에 대한 전세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피부미용성형 분야를 타깃으로 지방이식 프로토콜을 더욱 간소화하기 위한 추가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며, 이를 완성하는 대로 유럽을 비롯한 세계시장 마케팅에 돌입할 계획이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의 창업과 50여년의 경영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끝은 생각하지도 마’(대만판 제목: 인생CEO)가 대만에서 출간됐다. 김승호 회장은 지난 21일 대만 타이베이 샹그릴라 호텔에서 일본 용각산사 류타 후지 사장과 대만 와이트 인터내셔널 퐌유춘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경영에세이 출간은 대만에서 용각산을 수입 판매하고 있는 와이트 인터내셔널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이 경영에세이는 김승호 회장이 보령제약그룹을 경영하면서 느낀 생생한 경험과 젊은 CEO들에게 주는 교훈의 메시지들이 담겨있다. 김 회장은 지난 1966년 용각산사와 기술제휴한 이후 현재 회장의 증조부와 조부, 부친 등 오너가(家) 3대 빈소를 모두 찾아갈 만큼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 과정에서 김승호 회장은 퐌유춘(范育俊) 사장의 부친과도 교분을 쌓았고, 평소 아버지라 부르며 따르던 퐌사장이 조그만 약국에서 매출 1조원대 그룹사로 키운 김 회장의 얘기를 대만에 소개하기 위해 에세이 출간을 돕게 된것.경영에세이 출간은 지난 2007년 ‘기회는 기다리지 않는다’라는 김승호 회장 회고록에 이어 두번째로 대만에서 출
현대약품이 지난 22일 경기도 일산 화수고등학교에서 선생님과 함께하는 탈모강좌로 제4회 찾아가는 털털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생님들에게 올바른 탈모치료방법 및 관리 등을 전달, 학생들에게 탈모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삼진제약(주)(대표 이성우)는 2011년 1월 1일자로 신년 승진인사를 단행한다. *경리부 장홍순 이사 → 상무이사 *병원1부 이갑진 이사 → 상무이사 *병원2부 최용주 이사 → 상무이사 *영업부 우종무 이사 → 상무이사 *영업부 안정태 부장 → 이사대우*고상연 (총무부 인사노무과) *박창익 (경리부 회계과) *박재심 (개발부 개발과) *신범규 (해외사업부 해외사업과) *방성훈 (영업관리부 영업관리과) *장영인 (병원사업1부1팀 인천1과) *김동현 (병원사업1부2팀 서울2과) *조이호 (병원사업2부1팀 마산1과) *도광운 (병원사업2부2팀 대구1과) *윤석진 (병원사업2부3팀 광주1과) *오영석 (영업부 서울7과) *강봉수 (영업부 경기1과)*조규형 (기획실 전산과) *최지현 (마케팅부 판촉2과) *허기영 (병원사업2부1팀 마산1과) *송종훈 (병원사업2부2팀 전주1과) *황의복 (영업부 서울2과) *박종권 (영업부 서울2과) *정봉주 (생산부 생산2과) *이재필 (생산부 생산4과)*강경모 (기획실 전산과) *노태은 (병원사업1부1팀 인천1과) *조재면 (병원사업2부1팀 부산3과) *박우찬 (병원사업2부1팀 마산1과) *구승회 (병원사업2부3팀 제주영업소)
소아는 성인에 비해 약물에 대한 반응이 민감하고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워 부작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소아에게 사용빈도가 많거나 주의해야할 의약품 217개 성분의 정보가 포함된 ‘소아에 대한 의약품 적정사용 정보집’을 발간, 24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신생아는 성인과 달리 위액이 산성이 아닌 중성이며 유아는 위의 산도가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알칼리를 나타내기 때문에 해열진통제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산성 약물은 성인에 비해 위에서의 흡수가 감소할 수 있다.또한, 소아는 성인에 비해 인체대사나 배설 기능이 발달해 있지 않으므로 약물을 부적절하게 사용할 경우 대사물이 축적되어 심한 부작용을 나타낼 수도 있다.항생제 중의 하나인 클로람페니콜 제제의 경우 신생아에서는 대사물 축적에 의해 구토, 설사,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지사제로 사용되는 로페라미드 시럽제는 통상 2세 이상의 급성설사에, 어린이 해열진통제로 흔히 사용되는 이부프로펜 제제는 만 1세 이상부터, 항전간제인 가바펜틴 제제는 만 3세 이상에 사용하고 있다.항생제 중 페니실린 계열의 암피실린·설박탐 복합제제와 아미카신, 겐타마이신 제제 등은 신생
올 2010년 제약시장은 그 어느때보다 격변의 시기를 보냈다. 2006년부터 발목을 잡아오던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리가 결과적으로 큰 타격이 없는 방향으로 마무리됐음에도 불구하고, 시장형 실거래가 상환제와 쌍벌제 도입을 두고 불안스러운 상황이 계속됐다. 2009년 8월 리베이트-약가인하 연동이 시작된 후부터 제약사들의 영업은 크게 위축됐고 공정위, 검찰, 식약청 등 리베이트 수사로 제약사들은 실적악화와 과징금, 행정처벌 등 각종 악재에 시달려다. 특히 쌍벌제 도입에 따른 의사들의 반발로 상위제약사들의 시장 점유율을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제약사들의 전문의약품 매출을 대변하는 원외처방시장은 2009년 신종플루 특수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다가 2010년 들어 계속해서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마이너스 성장세로 돌아섰다. 이는 약가인하 영향이라기보다는 전반적인 처방량 감소와 내원환자수 감소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제약업계의 성장정체는 지난해 높은 처방액이 기저효과로 작용했기 때문인데 이런 외부 요인들은 감안하더라도 상위제약사들은 시장성장률에 크게 못 미치는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또한 건강보험재정 역시 계속된 약가인하와 제네릭 사용장려로 약 2조원 정도
한미약품 임직원 가족 모임인 한미부인회는 22일 자선바자회를 열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했다. 자선바자회는 의류 및 악세서리, 주방용품 등 한미약품 임직원 부인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진행됐으며, 한미약품 본사 직원들이 이를 구입해 따뜻한 온정을 보탰다.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금난새가 지휘하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본사 목암빌딩 1층 로비에서 녹십자가족 음악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0년에 이어 두번째로 녹십자를 찾은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금난새의 지휘와 소프라노 서활란의 협연으로 모차르트의 엑술타테, 유빌라테 중 알렐루야, 밤의 여왕 아리아와 로시니의 알제리의 이태리인 서곡, 비제 교향곡 제1번 등 4곡을 선보였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염색시간을 단축하면서도 옻이 타지 않는 천연성분 염모제 개발에 성공, 국내 및 해외 특허를 출원했다고 23일 밝혔다.헤나염색 등으로 대표되는 천연 성분 염모제의 경우, 옻이 타지 않는 장점 대신 120분 이상의 긴 염색시간과 7~10일의 짧은 염색지속 시간, 모발에 염색된 색상이 선명하지 못하거나 단조로운 색상으로 밖에 염색할 수 없는 등의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동성제약이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아미노산과 천연염료의 결합 기술로 자연스런 흑색, 진한 밤색, 밤색 및 밝은 밤색 등 4색의 자연스럽고 선명한 컬러 연출은 물론 빠르고 두피에 자극이 없는 천연 성분 염색 시대가 열렸다.특히 ‘옻이 탄다’고 알려져 있는 알러지를 유발하는 PPD, 레조시놀 등의 화학합성염료와 피부자극을 유발하는 암모니아, 과산화수소수, 치오글리콜산, 파라벤, 프로필렌글리콜 및 라우릴황산나트륨(SLS) 등을 사용하지 않아 피부자극이나 눈의 시림 등의 자극이 없다는게 회사측 설명. 또 세계 최초로 흑색부터 밝은 밤색까지 다양한 색의 천연 성분 염모제를 구현해 기존의 단조로운 색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고 다양한 색을 연출 할 수 있으며 염색시간이 15~20분으로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고혈압치료제 ‘프리토플러스’ 40/12.5mg과 80/12.5mg의 포장 단위를 12월 13일부터 변경에 들어갔다. 새로 바뀐 포장에는 기존 1박스 당 28정에서 30정으로 변경됐고, 블리스터내의 정제간 간격을 넓힘으로써 약물 포장의 안정성을 높이도록 고안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새로운 포장은 한달 단위인 30정 포장으로, 조제와 복약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또한 ‘프리토’ 및 ‘프리토플러스’의 식별번호가 지난 5월 이후 변경됐으며 지난 9월에는 텔‘프리토’ 포장이 변경된바 있다. ‘프리토’(Telmisartan)는 지난 1월 ARB(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계열 약제 중 유일하게 심혈관계 고위험 환자의 심혈관 질환 위험성 감소 적응증을 추가했다.
신묘년 새해를 맞아 약업계 공동으로 오는 1월 4일 오후 4시 대한약사회 4층 강당에서 2011년도 약계 신년교례회를 개최한다.참석통보 및 관련문의는 12월 28일까지 한국제약협회 총무부(581-2101/2 이영숙 차장)로 하면 된다.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이 약가인하 정책과 리피토 제네릭 신제품 효과 감소에도 불구하고 10%대 성장을 나타냈다. 유비스트 등 자료에 따르면, 11월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은 오리지널과 제네릭 의약품이 고른 성적을 보이며 전년대비 11.1% 성장, 회복된 분위기다. 오리지널 중에서는 리피토(+10.8%)와 크레스토(+15.9%)가 하반기 들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제네릭에서는 리피논(+14.0%)과 개량신약 리피로우(+100.0%)가 평균성장률을 크게 상회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출시된 리피스톱의 처방액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리피토는 6월 이후 성적이 향상되고 있는 모습인데, 11월 원외처방조제액은 91억원으로 전월대비 6.0% 증가했으며 전년같은기간과 비교했을때도 10.8% 성장했다.크레스토의 원외처방액도 지난 5월 잠깐 주춤했으나 하반기로 갈수록 상승세를 타고 있다. 11월에는 전월대비 4.0%, 전년대비 15.9%나 상승한 65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제네릭 시장의 강자로 등극한 리피논도 40억대로 첫 진입했다. 지난 10월 38억원에서 11월에는 41억원의 원외처방액을 올려 5.7% 성장했으며 전년대비해서는 14.0% 상승했다.심바
*감사담당관 부이사관 이광순*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서기관 장흥선*운영지원과 서기관 임종현*식품안전국 식품안전정책과 기술서기관 이윤동*식품안전국 영양정책관실 식생활안전과 기술서기관 유순영*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정책과 서기관 박정훈2010. 12.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