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고혈압 및 당뇨병 등과 같이 발병률이 높은 질환을 가진 환자와 의사, 약사 등 전문가에게 필요한 맞춤형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정보는 해열진통소염제, 항생제, 심혈관계 및 대사성의약품 등에 대해 주로 처방되는 성분 및 안전성 정보 제공이 필요한 성분을 중심으로 약효군 정보와 질환별/성분별 안전성 정보 등으로 구성됐다. 주로 세균감염시 항균작용을 하는 페니실린계 항생제를 사용할 때는 이전에 천식, 두드러기, 얼굴 부기와 같은 과민반응의 경험이 있다면 재복용시 과민성 쇼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혈압 치료 성분인 암로디핀을 자몽주스와 함께 복용할 경우 약물의 혈중농도를 상승시켜 과도하게 혈압을 낮추거나 이상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 편두통치료제 성분인 수마트립탄을 일부 우울증 치료약물과 함께 복용하게 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세로토닌 증후군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 약사에게 문의해야 한다.당뇨환자의 혈당을 낮추기 위해 사용되는 인슐린 펜은 환자간 바늘을 교체하더라도 펜 저장소에 기존 사용 환자의 혈액이 묻어 혈액 매개 병원균의 전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지난 10일 보건산업진흥원 조도현 뉴욕지소장, 윤주한 중국지소장, 우정훈 싱가폴지소장 일행을 접견했다. 이날 접견에서는 우리 제약산업의 미국, 중국 등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한 협력하고, 그 구체적 방안 마련에 노력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제약협회는 금년도 주요 회무사항으로 제약업계의 해외진출과 시장 확대 노력에 부응해 미국, 중국 등 각국의 관련 당국 및 단체와의 국제협력 관계를 넓혀 나감으로써 우리 제약산업이 세계에 당당하게 나설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이와 관련, 정부가 추진하는 ‘콜럼버스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제약업계가 미국 의약품 시장을 확대하는데 뒷받침하고, 경제발전과 전국민의료보험 시행을 앞두고 있어 시장 잠재력이 풍부한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추진한다.제약협회는 중국과의 유대강화를 위해 작년 3월 중국제약협회(CPIA)와 MOU를 체결한데 이어 올 상반기 중 CPIA를 다시 방문해 중국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한-중 공동세미나(개최지 북경) 개최 등 적극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현재 제약협회는 올해 중반기에는 보건산업진흥원 중국지소와 함께 한-중CEO포럼 등을 개최
최근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이 최종 확정되고, 정부 약가정책의 파급력이 예상외로 미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제약사들의 영업마케팅 전략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 쌍벌제 등 제약업계의 급격한 제도 변화 속에서 그간 영업 가이드라인이 확실히 정립되지 않아 상위제약사들은 제네릭과 개원가에서 중소업체에게 점유율을 잠식당해왔다.신한증권 등 증권가에 따르면, 공정경쟁규약의 마케팅 가이드라인 정립됨에 따라 상위업체들의 본격적인 반격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제약협회는 공정경쟁규약 세부운용기준 개정을 통해 그간 포괄적으로 시행됐던 학술상, 자선목적 의약품 지원, 학술대회 참가자 지원 등과 관련, 구체적 절차를 마련해 혼선을 줄였다.오리지널의약품을 대부분 점하고 있는 다국적제약사를 비롯해 국내 대형사들은 그간 학술대회 지원 등 마케팅 운용에 있어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기는 힘든 상황이었다.하지만 이번 마케팅 가이드라인의 정립으로 허용된 범위내에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할수 있어 제약사별로 당장 이번 춘계학술대회 시즌 준비가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올해는 새로운 약가 규제 정책 시행이 더이상 없을 것으로 보여져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긍정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이 10 일 충남 예산군 응봉면 증곡ㆍ송석리 일원에 14만 4071㎡규모의 新생산단지(증곡의약전문단지)를 착공했다.증곡의약전문단지는 보령제약그룹이 전액 투자해 개발하는 방식으로 조성되며, 총 사업비 1500여억원을 투입, 금년 9월까지 토목공사를 완료하고 올해안에 건축공사를 시작해 2014년 완공할 예정이다.생산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안산과 안양 등에 산재해 있던 제약부문과 메디앙스, 바이오파마, 수앤수 등 보령제약그룹의 의약관련 계열사 생산공장들이 모두 이전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보령제약은 지난2009년 충남도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회 심의와 농공단지 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 고시를 거쳐 사업대상지역의 토지매입과 손실보상 등의 보상절차를 완료했다.보령의 증곡의약전문단지는 접근성이 우수한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예산수덕사 나들목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한 당진항 및 평택항 등과 인접해 물류여건이 유리 할 뿐 아니라 충남도청이전계획에 따라 인구 10만명을 수용하는 내포신도시에 인접한 만큼 관내 각종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와 연계한 산업 클러스터 구축이 용이하고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피터야거)는 자사의 항암제 ‘산도스타틴 라르’(성분명: 옥트레오티드)가 신경내분비종양 환자에 대해 증상유무에 상관없이 정식처방이 가능해졌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애플사 최고경영자인 스티브 잡스의 병가 원인으로 알려진 신경내분비종양은 과거 유암종으로 불리던 질환으로, 신경내분비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할 경우 발생 전이되어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진행성 신경내분비종양으로 인해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홍조, 설사와 같은 일련의 증상을 카르시노이드 증후군이라 부르는데, 신경내분비종양 환자의 8~35%에서 발생한다. 신경내분비종양 환자들은 수술 혹은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받게 되며 지금까지는 화학요법 치료를 받는 신경내분비종양 환자 중 카르시노이드 증후군을 나타내는 환자에 한해 보험 급여가 적용돼왔다. 이로 인해 수술이 불가능하지만 카르시노이드 증후군을 나타내지 않는 환자에게는 사용할 수 없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가 올해부터 카르시노이드 증후군이 없는 신경내분비 종양환자라도 옥트레오스캔 양성 또는 바이오마커 수치가 상승할 경우, 산도스타틴 라르 20mg을 환자부담으로 투여할 수 있도록 인정한 것이다. 이는 신경내분비종양 환자들 중에서 카르시노이드
일동후디스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성장기용 조제분유와 조제식의 차이를 알아보는 ‘유아식 바로 알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성장기용 조제분유와 성장기용 조제식이 어떻게 다른지 잘 모르는 부모들에게 그 차이점을 올바르게 알리기 위해 기획된 것. 성장기조제분유는 두뇌성장에 필수적인 유당 함량을 모유에 가깝게 맞춘 모유 대용품이다. 반면에 성장기조제식은 유성분이 60% 미만이고 유당이 모유보다 30% 정도 적게 함유된, 분유가 아닌 이유기 영양보충용 일반식품이다. 유당은 두뇌성장과 에너지공급에 필수적이며 칼슘의 흡수를 촉진하는 중요한 영양소이다. 특히 아기의 두뇌성장은 2~3세까지 성인의 80% 수준에 도달하기 때문에 모유 수준의 유당함량이 매우 중요하다. 일동후디스의 이번 이벤트에 참가한 사람들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지급되며, 추첨 결과는 3월 31일 발표된다. 자세한 응모 방법은 일동후디스 홈페이지(http://www.ildongfoodi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겨울철 감기 환자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코와 목 건강을 지키는 점비제와 가글액(양치액)의 올바른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이 있으면 코를 심하게 후비거나 풀지 말고 식염수로 코를 세척하면 비점막 건조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도움이 된다.또한 콧물에는 항히스타민 성분이 함유된 점비제를, 코막힘 증상이 심할 때는 혈관수축제가 포함된 점비제를 사용해야 효과적이다. 점비제는 투여하는 방법에 따라 분무형(스프레이타입)과 점적형이 있는데, 분무형은 고개를 바로하거나 약간 뒤로 젖힌 상태에서 투여하고 점적형은 고개를 뒤로 젖히고 투여한 후 약물이 스며들 수 있도록 같은 자세를 2~3분간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점비제를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으로는 우선 점비제는 코에 직접 뿌리는 국소용 제제이기 때문에 전신 부작용이 먹는 약보다는 일반적으로 낮으나 과량투여시 전신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둘째, 코 수술을 받았거나 평소에 코에 병변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사용 전에 의사,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셋째,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한 제품은 한 사람만이 사용하도록 하며, 한번 개봉한 점비제는 제품에 따라
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오는 2012년 1월 5일 50주년을 맞아 50년사 발간사업에 착수했다. 도협은 지난 9일 회장단 회의를 열어 50년사 발간사업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50년사 발간사업을 협력할 사업자 선정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제안 마감하고 50년사 편찬위원회에서 최종 심의해 협력사를 선정, 본격적인 편찬작업을 착수할 계획이다.*공모 안내◇페이지 : 500P 내외◇화 보 : 150P 내외◇모 양 : 기획사 제안(양장표지 등) 4.6배판 등◇부 수 : 1,500부/2,000부 각 단가◇납기일 : 2011년 12월 20일 이내※ 접수처 : E-mail 접수(kapwh@hanmail.net) 문의전화:02-522-2921
프로포폴이 향정신약으로 지정됨에 따라 사용후 남은 잔량은 전량 폐기하고 분실, 도난신고 및 재고관리에도 허가관청이 엄격 통제하게 된다.한국제약협회는 8일자로 프로포폴 관리에 대한 협조요청 공문을 각 회원 제약사들의 개발부, 약사팀에 전달했다.식약청은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의 오남용이 사회적으로 문제됨에 따라 국민보건 위해방지를 위해 ‘프로포폴의 의존성’, ‘프로포폴의 남용실태 조사결과’, ‘국내 의료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 관리할 방침이다.식약청과 제약협회는 이같은 관련 법령의 개정에 따라 기존 프로포폴의 제조, 수입, 판매업체에서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류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 부칙 제 2조(경과조치)에 의거, 공포일(2월 1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마약류취급자 허가를 완료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아울러 마약류취급의료업자(의사 등) 및 마약류소매업자(약국개설자)는 별도의 허가없이 마약류 저장시설을 갖추고 프로포폴을 취급할 수 있으며,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취급사항을 준수해야 한다.다음은 향후 프로포폴 취급시 달라지는 내용이다.1. 마약류취급자로 허가를 취득하기 이전에 프로포폴을 취급할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2010년도 용역연구개발사업을 통해 마련된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의 비임상 및 임상단계의 시험법을 관련업계에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시험법은 현장에서 검증된 바이오시밀러의 특성분석 시험법으로, 주요 내용은 △EPO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확인, 순도, 역가시험법 △항체의약품 바이오시밀러의 조직교차반응시험법 등이다.현재 국내에서는 셀트리온의 ‘CT-P6(허셉틴)’ 등 2개 품목을 비롯해 한화석유화학의 ‘HD203(엔브렐)’, LG생명과학의 ‘LBEC0101(엔브렐)’에 대한 1상 임상시험계획서가 승인된 상태다.안전평가원 측은 “국내 관련업계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는 데 반해, 공개된 특성분석 자료는 전무해 개발시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모되는 실정”이라며, “이번에 제공되는 시험법이 바이오시밀러 개발 기간 단축 및 개발 비용 감소에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시험법의 상세 내용은 안전평가원 홈페이지(www.nifds.go.kr) 연구사업에서 다운받거나 검색할 수 있다.
한국산도스(대표 윤소라)가 정신분열증 치료제 ‘산도스 올란자핀 정’의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산도스 올란자핀정’은 국내 식품의약안전청(KFDA)뿐만 아니라 영국과 독일, 캐나다 등 세계 35개국에서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을 통과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글로벌 제네릭 제품이다. 국내 출시 용량은 2.5밀리그램, 5밀리그램, 10밀리그램이며, 보험약가는 2.5밀리그램은 972원, 5밀리그램은 1,783원, 10밀리그램은 3,328원이다. 이 제품은 미국 릴리社가 개발한 항정신병치료제 ‘자이프렉사(성분: 올라자핀)’의 제네릭 의약품으로, 현재 올란자핀 성분을 포함한 제네릭 제품이 허가된 나라는 스웨덴, 프랑스 등 주요 유럽국가에 불과하다. ‘자이프렉사’의 특허는 오는 4월 만료되며 국내에서는 한미약품이 물질특허 무효화 소송(2심)에서 승소, 지난해 11월부터 관련 제네릭 제품 출시가 가능해졌다. 현재 국내 출시된 ‘자이프렉사’의 글로벌 제네릭 제품으로는 ‘산도스 올란자핀 정’이 유일하다. 한국산도스 윤소라 대표는 “최근 산도스는 미국 모멘타, 스웨든 갬브로 등 글로벌 의료 기술 업체와의 기술협약을 통한 신기술 강화에 나서고 있다”며 “‘산도스 올란
한국얀센의 혈액암치료제 ‘벨케이드(Velcade)’가 2월 1일자로 다발성 골수종의 1차 치료에 보험급여가 적용된다.이번 보험적용에 따라 그동안 다른 치료를 먼저 받아야만 사용이 가능했던 ‘벨케이드’를 모든 다발성골수종 환자가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존의 다발성골수종 1차 치료법인 멜팔란(melphalan) 및 프레드니손(prednisone)병용 요법에 추가돼 사용될 수 있게 됐다.지난 2008년 9월 1차 치료제로 허가 적응증이 확대된뒤 1년 6개월만의 급여전환으로 다발성골수종환자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급여 범위 확대는 기존 치료법(멜팔란-프레드니손 병용 요법)과 여기에 ‘벨케이드’를 첨가한 치료법간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했을 때 확인된 연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스페인 살라만차 대학의 산미구엘 교수 등이 실시해 2008년 NEJM(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에 게재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전에 치료 받지 않은 다발성 골수증 환자에게 ‘벨케이드’를 투여 했을때 완전관해율이 30%로 대조군(4%) 대비 7배 이상 차이가 나타났다.또한 ‘벨케이드’를 투여한 환자군의 ‘질병 진전까지 걸리는 시간(time-t
국내 제약사들은 올한해 강화된 영업력과 차별화된 제품력, 수출 경쟁력 3박자를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8일 하나대투, 대우증권에 따르면 주요 제약사들의 지난 4분기 성적은 부진한 편이지만 주력제품의 고성장 등으로 2011년에는 매출 성장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측된다.국내 선두제약사인 동아제약은 매출의 57%를 차지하는 전문의약품(ETC) 매출 성장이 회복 중이고, 수출의 성장이 계속되고 있다.올 상반기 ‘자이데나’의 미국 임상 3상 완료와 하반기 슈퍼박테리아 항생제(DA-7218)의 미국 3상 결과 등 글로벌 신약의 임상 순항은 글로벌 전략에 의미 있는 전환점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5.1% 성장한 2123억원, 영업이익은 30% 마이너스 성장한 17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한 원인은 GSK와 연계한 의사 대상 세미나 비용(학술비) 증가와 R&D 비용 증가, 임직원 상여 반영 때문으로 분석된다. 2010년 연간 기준 사업부별 매출에서는 수출과 박카스가 성장을 이끌었는데, 전년 대비 각각 20%, 10%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지난 4분기 ETC 매출은 1.5% 증가에 그쳤지만, 3분기 2.3% 감소에서 회복했다는
현대약품 어윤호 부사장의 장녀 희주 양이 2월 26일(토요일) 오후 3시 SC컨벤션 강남센터 한국과학기술회관내 B1F 국제회의장 대회의실서 화촉을 밝힌다.
11월 결산법인인 현대약품이 8일 천안공장에서 제4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총에서는 이상준 미래전략본부장을 이사로 새로 선임하는 한편 주당 45원(9%)을 배당키로 결의했다. 윤창현 사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금년에는 제약사간 출혈경쟁과 다국적제약사들의 시장점유율 확대, 정부의 약가인하정책 등 또다른 시련에 직면할것”이라며 “신규처 판매비중 20%달성, R&D연구생산성 2배 강화, 경영효율제고를 통한 비용 20억절감 등 ‘달성, Triple 2’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꾸준히 실천한 정도영업과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더욱더 강화된 기준을 반드시 지키도록 하겠다”라며 “영업활동의 근간을 제품력과 디테일력에 두고 창의적인 영업역량 향상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