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결산법인인 현대약품이 8일 천안공장에서 제4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상준 미래전략본부장을 이사로 새로 선임하는 한편 주당 45원(9%)을 배당키로 결의했다.
윤창현 사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금년에는 제약사간 출혈경쟁과 다국적제약사들의 시장점유율 확대, 정부의 약가인하정책 등 또다른 시련에 직면할것”이라며 “신규처 판매비중 20%달성, R&D연구생산성 2배 강화, 경영효율제고를 통한 비용 20억절감 등 ‘달성, Triple 2’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꾸준히 실천한 정도영업과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더욱더 강화된 기준을 반드시 지키도록 하겠다”라며 “영업활동의 근간을 제품력과 디테일력에 두고 창의적인 영업역량 향상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