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이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서초아트센터에서 플루티스트 조성현과 함께 현대약품의 사회 공헌 활동인 아트엠콘서트 ‘봄의 숨결’을 개최한다.
‘봄의 숨결’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호흡을 불어넣어 소리를 내는 플루트로 봄에 생기를 불어넣는다는 이중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을 장식할 조성현은 20대의 나이에 쾰른 필하모닉(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의 종신 수석으로 임명돼 음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으며 영국 플루트 협회 콩쿠르, 프리드리히 쿨라우 콩쿠르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차지,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2019년부터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에 최연소 조교수로 발탁, 한국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한 그는 한국 관악계에 새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함께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문재원은 시드니 브랜브룩스쿨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하며 호주 클래식계를 이끌어갈 기대주로 성장하고 최근 소프라노 조수미와 컬래버레이션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론도 D 장조 K.184, 슈만의 세 개의 로망스 Op. 94, 풀랑크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FP. 164 등을 연주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봄을 맞아 세계 플루트계에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는 조성현 플루티스트를 초청, 특별한 아트엠콘서트를 준비했다”며, “플루티스트 조성현과 피아니스트 문재원과 함께 봄의 따뜻한 바람 같은 클래식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트엠콘서트는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에서 3차 재인증과 제약업체 최초 7차 CCM(소비자중심경영) 재인증을 받은 현대약품의 사회 공헌 활동이다.
연간 회원 제도인 메세나 회원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12회의 공연을 10만원에 하우스콘서트장에서 최정상 라인업 아티스트들의 연주를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가입한 회원에게는 전화 한 통으로 간편한 예약과 특정 기념일 관람 시 기프티백을 제공한다.
또한, 유튜브 생중계를 진행해 실시간 채팅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