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이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서초아트센터에서 제160회 아트엠콘서트 ‘아더 첼로 콰르텟’ 연주회를 개최한다.
아더 첼로 콰르텟은 각기 다른 색을 가진 네 명의 첼리스트가 유럽, 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하다 모여 의기투합해 결성한 첼로 콰르텟이다.
젊은 첼리스트 박건우, 이상은, 이호찬, 남정현으로 구성된 아더 첼로 콰르텟은 세계적인 거장 정명화, 조영창, 아르토 노라스, 라슬로 페뇨, 이슈트반 바르다이 등을 사사했으며, 국내외 정상급 콩쿠르에 입상과 더불어 솔리스트, 실내악주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그룹명의 ‘아더(Ader)’는 독일어로 나무의 나이테를 뜻한다. 아더 첼로 콰르텟은 기존 클래식 곡들을 비롯해 장르에 구애 없이 탱고, 영화 음악 등을 첼로 콰르텟 형식으로 녹여 그룹 특유의 따뜻하면서도 폭발적인 사운드로 연주, 한계 없는 도전으로 그들만의 나이테를 쌓아가고 있다.
2020년 하반기 고양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 오아시스 아트홀 초청연주, 최인아 책방콘서트, 대구실내악페스티벌, 울주문화예술회관, 군산예술의전당 공연 등 다양한 기획으로 관객을 만나 왔고, 2020년 10월부터 ‘라센 스트링스(Larsen Strings A/S)’와 ‘씨티 악기’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 아더 첼로 콰르텟은 △안토닌 드보르작 △토마소 조반니 알비노니 △막스 브루흐 △데이비드 포퍼 △루트비히 판 베토벤 △아스토르 피아졸라 등을 연주하며 낭만적인 가을밤의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예술의전당 기획공연 등 창단과 동시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더 첼로 콰르텟의 서정적 연주를 가을밤 아트엠콘서트에서 들려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저명한 아티스트와 양질의 공연을 기획해 국내 클래식 공연 문화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약품의 문화 예술 사회 공헌 프로그램 아트엠콘서트는 ‘2024년 메세나 회원’을 12월 31일까지 모집 중이다.
아트엠콘서트 메세나 회원은 매달 초 전화 한통으로 간편하게 공연을 예약할 수 있고, 연간 회원으로 가입 시 회당 약 8000원의 비용으로 세계적 수준의 아티스트가 선사하는 수준 높은 공연을 무대 가까이 호흡하며 관람할 수 있다. 이외 신규 가입 시 현대약품 고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랩클’ 기프트 백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특전 혜택을 제공한다.
아트엠콘서트 2024 메세나 회원 가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트엠콘서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