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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정부,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에 발벗고 나섰다!

7일부터 춘천·서울·대구·부산 설명회 등 활성화에 총력


정부가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외국인환자 유치 시 발생할 수 있는 의료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환자의 편익과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메디컬비자(2009년 5월 도입)를 운영하는 법무부와 공동으로 오는 7일부터 4회에 걸쳐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 활성화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의료분쟁의 법률적 해결을 둘러싼 기초지식 및 외국인환자 사증발급, 외국인환자유치 등록기관의 효과적인 사업추진 방안, 글로벌헬스케어 전반에 걸친 국내외 동향 및 대응전략 등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일선현장에서 필요한 사항들을 중심으로 다룰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9월 예정)에도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보강해 서울, 부산, 광주, 제주, 대전 등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올해가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해로 이번 설명회가 의료법 개정 1주년을 맞아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서로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의 활성화 및 신뢰성 제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유익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2009년 5월 의료법 개정으로 외국인 환자에 대한 알선행위 등이 허용된 이후로 작년 한 해 동안 6만 여명(실환자 기준) 이상의 외국인이 치료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고, 올해 4월말 기준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기관은 1747개소(의료기관 1612개소, 유치업소 134개소)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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