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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희망샘 장학생에 ‘일일 호텔리어’ 체험 기회 제공

차상위층 암환자 자녀 51명 초청, 파티쉐 체험 등 색다른 경험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톰 키스로치)는 지난 14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제 5기 희망샘 장학생으로 선정된 51명의 암환자 자녀들을 초청, ‘일일 호텔리어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문 강사들의 △기본 서비스 교육 △호텔리어 직무 소개 등 이론적인 내용부터 △양식 테이블 매너 △파티쉐 체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졌다.

‘일일 호텔리어 체험’ 행사는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차상위층 암환자 가족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되어 온 ‘희망샘 기금’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암환자 자녀들에게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는 “ 이번에 ‘1일 호텔리어 체험’을 프로그램으로 선택한 이유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직업을 소개하고 체험하게 해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되겠다는 꿈을 키워가려는 목적이 있다”면서 “또한 파티쉐 체험, 양식 테이블 매너와 스마일링과 같은 서비스 교육과 같이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정서와 교양 함양을 돕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톰 키스로치 대표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층 암환자 자녀들의 경우 부모님의 병환과 경제적 여건 때문에 또래 아이들에 비해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향후에도 암환자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함으로써 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샘 기금’이란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공동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005년을 시작으로 매년 차상위층 암환자 가족의 자녀를 대상으로 ‘희망샘 장학생’을 선정하고, 회사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와 회사의 매칭 펀드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하여 매월 장학금 및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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