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는 아시아 태평양 및 인도네시아 시장의 매약 사업을 일본 다이쇼 제약사에 매각하기로 했다.
다이쇼는 인도네시아, 태국 및 필리핀에서 판매하는 템프라(Tempra)와 카운터페인(Counterpain) 진통제를 포함한 매약 판매권과 BMS 인도네시아 주식 97.8%를 매입하기로 했다.
2009년 4/4분기까지 종결 될 이 거래는 제품에 1억 6천만 달러, 인도네시아 주식 매입에 1억 5천만 달러 등 총 3억 1000만 달러로 알려졌다.
BMS 인도네시아 사장인 웨이난드(Dieter Weinand)씨는 회사가 차세대 바이오 제약에 더 집중하는 전략적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주변 사업 매각이 진행되고 있고 바이오 제약회사의 규모와 범위에 일치시키기 위해 회사의 지역적 및 제조 계획에 매각 등을 조정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다이쇼에 매약사업 매각은 회사 전략의 7번째이며 2007년 6월에는 일본 매약사업을 Lion 사에 매각했고 최근에는 5개 중동 국가에서 브랜드 제네릭 사업을 GSK에 매각했다. 작년에 GSK는 BMS의 이집트와 파키스탄 시판 제품을 매입한 바 있다.
다이쇼에 의하면 본 거래로 아시아 매약 사업에 진출할 것이고 BMS 인도네시 공장은 지역에 미래 생산센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싱가폴이나 쿠알라 룸푸르 같은 도시에도 진출하여 아시아 매약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