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제약(사장 박선동)은 1월 1일자로 대외협력업무 담당 배명수 상무(裵命銖, 48세)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또한 메디컬 디렉터 안종호 상무(安鍾鎬, 46세)는 중국 BMS 메디컬 디렉터로 자리를 옮기며, 질병 의료분야 전문가(Disease Area Specialist)로 바라크루드 등 신약 관련 메디컬 마케팅을 수행해 온 이창희 상무(李昌熹, 47 세)가 한국BMS제약의 새로운 메디컬 디렉터로 선임됐다.
배명수 전무는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한국MSD 등을 거쳐 1997년 한국BMS제약 설립과 함께 입사해 메디컬부, 등록업무부 등을 담당했으며 현재는 약가·경제성평가·정책·홍보 등 대외협력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안종호 상무는 1989년 서울의대 졸업 후 내과 전문의를 취득했으며, 한국 릴리를 거쳐 지난 2005년 한국BMS제약에 입사했다.
메디컬 디렉터로서 지난해 2월 아태지역본부 신경과학담당 메디컬 책임자로 승진했던 안 상무는 중국에서 메디컬 디렉터로서 업무를 겸임하면서, 아태지역본부 브랜드팀의 일원으로서 신경과학 부문 주요 메디컬 업무들을 총괄하고 글로벌 임상 개발 및 글로벌 라이프사이클 관리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이창희 상무는 고려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과정을 이수했으며, BMS 입사 전 와이어스에서 메디컬 디렉터로 근무했다.
2005년 BMS 입사 후 다국가 임상 프로그램 및 메디컬 마케팅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이 상무는 한국 BMS의 새로운 메디컬 디렉터로서 5명의 메디컬 닥터를 포함한 28명의 메디컬 조직을 이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