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2025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서울권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취약지역 녹색인프라 확충사업 중 ‘산림복지 나눔숲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1월 1일 밝혔다.
지원금액은 총 3억원이며, 2025년 중 숲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구로병원은 ‘치유와 휴식의 숲’을 주제로 병원을 방문한 내원객과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원내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병원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녹지공간을 통해 환자들이 자연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하며, 보호자와 교직원들도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구성하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산림환경 보호 및 산림 기능 증진과 실내외 숲 환경 조성, 보행 약자의 숲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매년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으로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