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사업구축단(단장·산부인과 조금준 교수)이 지난 9월 6일(수)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에서 ‘2023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상반기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단장 조금준, 김치경 교수(운영위원회 PM), 운영기획실장 이민우, 선임팀장 신태호, 고려대 구로병원 연구부원장 고성범, 연구관리팀 부팀장 고영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홍유성 팀장,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전략기획실장 황동훈, 세무법인 다승 김재형·최준수 대표, 스타 노무법인 신동환 대표, 킹고스프링 양희원 부대표, 서영대 임상병리과장 이지웅, 채널의 남궁도 대리, 32개 개방형실험실 참여기업 관계자 및 내빈 90명 등이 참석해 성과 교류회 자리를 빛냈다.
이번 상반기 성과 교류회는 ▲IR 투자 전략 (킹고스프링 양희원 부대표) ▲홍보전략 (채널의 남궁도 대리) ▲스타트업 투자 및 세금혜택 (세무법인 다승 공동대표 김재형, 최준수) ▲개방형실험실 상반기 성과발표(운영기획실장 이민우) ▲우수참여기업 성과발표(네오에어블,보이노시스,블루비커,아토플렉스) ▲임상의사와 내부과제 구축 우수성과사례발표 (팀바이오,SYM헬스케어) ▲참여기업 우수기업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상반기 성과발표에서 사업단은 ▲개방형 장비 활용 및 시험분석 지원 건수는 800건 목표에 710건 ▲임상의 활용 자문은 150건 목표에 268건 달성 ▲병원 내 간호사·임상병리사 등 전문 인프라 활용 자문 건수는 20건 목표에 21건 ▲장비 및 실험실 활용 자문 건수는 200건 목표에 204건 ▲공동연구회는 3건 목표에 3건 ▲연구과제 운영 개수는 10개 목표에 24개 ▲연구과제 참여 기업수는 10개사 목표에 24개사 ▲참여 임상의사 수는 44명에 44명을 달성해 대부분의 성과지표를 상반기에 달성하는 결과를 냈다.
이외에도 투자 유치액은 55억원 목표에 상반기에 9억원을 유치했으며, 정부 과제 수주액은 55억원 목표에 약 80억원을 수주해 초과 달성 및 고용증가 33명 목표에 70명, 매출증가액은 22억원 목표에 약 68억원을 상반기에 달성했다.
조금준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사업구축단장은 “지금까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이 가져온 수많은 성과는 구로병원의 연구중심에 우수한 역량과 인프라와 경쟁력있는 32개 참여기업의 노력이 만든 결과다“며 “앞으로도 참여기업들의 발전과 한국형 의료 실리콘 밸리 허브 조성에 앞장 및 지속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범 고려대구로병원 연구부원장은 “구로병원이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중계연구를 수행할 때 가장 일선에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곳이 바로 조금준 단장이 이끄는 개방형실험실”이라며 “앞으로도 개방형실험실과 참여기업들이 더욱 발전하고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은 보건복지부‧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선정된 7개 구축사업단 중 가장 많은 32개 참여기업과 사업을 진행 중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연구시설 및 장비와 입주‧네트워크 공간 등 K-바이오헬스 의료사업화를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