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는 오는 10월 23일(수) 성남산업진흥원(킨스타워 7층, 성남시 정자동 소재)에서 성남시 소재 및 2024 성남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 참여 의료기기기업을 대상으로 ‘KHIDI 컨설팅 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지역클러스터 현장에서 분야별 전문가(MDCC)와 함께 사업화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현업에 바빠 상시 상담 프로그램 활용이 힘든 의료기기기업의 사업화 고충을 듣고 애로 해소를 돕기 위해 개최된다.
그 간 센터는 상시 상담과 더불어, 현장에서 상담회를 병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센터 프로그램의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기기 기업의 비즈니스 현장에서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해 왔다.
금번 지역클러스터 연계 KHIDI 컨설팅 데이는 지난 8월 서울바이오허브에 이어 성남산업진흥원과 함께 운영하는 것으로, 그간 전시회 위주로 운영해왔던 센터의 현장 소통을 지역클러스터까지 확대해 추진된다.
성남시에는 280개소 이상의 의료기기기업이 소재해 있고, 센터는 성남산업진흥원과 협의해 성남시 소재 및 2024 성남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관련 행사를 홍보한 바 있으며, 약 15건의 상담을 사전 매칭해 현장상담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주제는 국내·외 인허가, 보험등재 등을 포함하며, 상담 내용에 따라 가벼운 사안은 현장에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심층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 상시 상담과 연계해서 추가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황성은 단장(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장)은 “센터는 의료기기 기업의 사업화 단계에 맞춰 상시 자문할 수 있는 상담 창구로서, 지리적 여건 및 현안 업무 등으로 참여가 어려운 기업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형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지역클러스터 연계 상담회가 지역 기관과 협력해 현장에서 우리 의료기기기업을 이끌어 줄 정례적 지원 절차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